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 12폭 수묵화 병풍 같은 금강산까지 더블유가 직접 찾아가 기어이 대면한 장소들
지난 10년 지구 위 곳곳을 다니며 좀처럼 만나기 힘든 풍경,
닿기 어려운 데 있는 인물과 장면을 프레임에 담으려는 의 발걸음은 분주했다.
어렵게 포착한 신선한 비주얼은 의 독창적인 레이아웃을 거쳐
넓은 지면 위에서 독자들의 시선을 단단하게 붙잡았다.
Bahariya, Egypt
에코 이슈를 위해 태초의 자연을 찾아 떠난 더블유. 3천 년 전에는 바다였다는 바하리야는 조개 화석이 굴러다니는 하얀 모래사막이 되어 촬영팀을 맞이했다.
Photographed by Louis Park, May, 2008.
Kumkang Mountain, Korea
세계 그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라지만 금강산이라는 목적지는 좀 더 특별했다. 1만2천 봉우리를 품은 동아시아의 비경, 금강산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선보인 더블유의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인 화보.
Photographed by Zo Sun Hi, November, 2007.
Alaska, America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고고한 룩과 어우러진 순백의 초현실적인 세계. 만년설을 밟은 눈의 나라 속 앨리스의 모습이 상상을 넘어 더블유의 프레임 안에서 환상적으로 펼쳐졌다.
Photographed by Park Ji Hyuk, January, 2007.
Andalucia, Spain
안달루시아 지방의 동남쪽 도시, 그라나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알람브라 궁전. 이슬람 문화의 격조와 탐미적 매력이 넘치는 이곳에서 펼쳐진 드라마틱한 순간.
Photographed by Zoo Yong Gyun, March, 2013.
Graffiti Alleey in Toronto, Canada
유머 감각과 하이엔드 패션이 만났을 때, 현란한 패턴과 채도 높인 색상, 여기에 위트가 공존하는 믹스매치 룩을 토론토의 그라피티 거리에서 포착했다.
Photographed by Yoo Young Kyu, Augus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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