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걸’의 취업 성공기! 리한나가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일곱 차례의 그래미 상 수상자이자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CFDA(Council Fashion Award)가 선정한 올해의 패션 아이콘 리한나. 그녀의 화려한 이력에 또 한 줄이 추가되었다. 오는 1월부터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게 된 것. 2015년을 시작으로 그녀는 푸마의 여성 트레이닝 라인의 스타일을 담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홍보 대사로서 각종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너무 흥분돼요. 옷이든 신발이든, 저는 클래식함을 강조하면서 푸마를 푸마답도록 만들거에요. 젊음이 느껴지면서 힙한 느낌 말이에요. 물론 리한나스러움을 느낄수 있도록요.” WWD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포부를 드러냈다.
푸마의 CEO 비외른 굴덴 역시 그녀와의 만남을 ‘환상적인 전진’이라 칭하며, 리한나의 세계적인 인지도와 카리스마, 개성 등 모든 면에서 리한나가 푸마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첫 업무로 디자인 팀과 함께 패브릭과 컬러를 고르고, 스타일을 논의를 마쳤다니, 다가올 푸마의 수장으로서의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 에디터
- 어시스턴트 에디터 / 임나정
- PHOTO
- COURTESY OF PU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