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나는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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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쇼케이스 랩의 주얼리 전시부터 티파니의 홀리데이 키 컬렉션, 그리고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또의 국내 론칭 소식까지! 연말에 즐길 어여쁜 주얼리들.

1. THE SHOWCASE LAB 미네타니의 김선영, 코이누르 송진희, 타넬로 정수연, 파나쉬 차선영, 다비데초이 최경미. 감각적인 주얼리를 만드는 다섯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주얼리 프로젝트 그룹, 더 쇼케이스 랩에서 국립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주제로 한 주얼리 전시를 연다. 강수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의 작품에서 영감 받은 주얼리 작품을 공개하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만든, 다섯 명의 디자이너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호두까기 인형 오브제가 눈길을 끈다. 10 꼬르소 꼬모 청담에서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 TIFFANY & CO. 티파니에서 홀리데이 기프트 아이템으로 티파니 키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제품이자 펜던트로 수많은 가능성을 담고 있는 밝은 미래와 꿈을 향한 문을 여는 열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만 개 다이아몬드 중에 하나가 발견될 정도로 희소성의 높은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제품으로 그 귀한 뜻을 담기에 충분해 보인다.

3. POMELLATO 1967년 밀라노에서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또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톡톡 튀는 색감과 예술적인 커팅, 섬세한 오픈워크 세공 기법 등으로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만날 수 있다. 색색의 원석 반지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링하는 반지 시리즈가 특히 인기 높은 아이템.

에디터
패션 에디터 / 김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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