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패션위크는 다채로운 얼굴을 지닌 채, 눈부시게 진화하고 있다. 이탤리언 장인 정신을 중시하면서 무한한 창조적 에너지를 주입하고 있는 것.
스페인의 무희를 연상시키는 아리따운 카네이션과 찰랑이는 프린지 룩으로 무장한 돌체&가바나의 여인들.
1. 합장이라도 하는 걸까. 노오랗게 피어오른 마르니의 꽃무늬 의상을 입은 샤오웬주
2. 글로스로 촉촉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을 시크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처럼 볼드한 목걸이를 활용할 것.
3. 모던 히피 룩을 위한 저스트 카발리의 별 프레임 선글라스와 화려한 프린트 룩!
4. 볼드한 레드 아이라인도 이토록 우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막스마라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카이브 백을 새롭게 재해석한 프라다. 한땀 한땀 장인의 정교한 손맛을 보소!
쇼 시작 전, 화려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필립 플레인. 이번 시즌에는 해저 생물을 형상화한 바다 속 세계로 시선을 끌었다.
펜디 쇼가 끝난 후 백스테이지에서 포즈를 취한 슈퍼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모델 사스키아, 말라이카.
1. 선글라스와 타투! 아이스버그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액세서리들.
2.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에서는 차분한 색상의 조형적인 목걸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3.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실루엣과 큼직한 단추, 벨트 장식으로 복고적인 무드를 연출한 구찌.
4. 베르사체 백스테이지에서 베이비 핑크의 섹시한 변신을 보여준 블랑카와 한느 가비 오딜르.
5. 보이는 곳이 더 많다?! 딱 필요한 부분만 가린 듯, 대담한 커팅이 돋보인 베르사체의 글램 룩.
마르니에선 꽃내음이 나네요~ 꽃 예찬론을 펼친 마르니의 플라워 마켓 현장! 브랜드의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담은 특급 프로젝트.
왼쪽 |그리스 여신 같은 모델들과 포즈를 취한 로맨시티즘의 여왕, 디자이너 알베르타 페레티.
오른쪽 | 이그조틱 가죽으로 온몸을 감싸며 관능미의 지수를 높인 에르마노 설비노.
초대장에 수놓은 오키드를 비롯해 이처럼 다양한 색상의 오키드 프린트 룩으로 꽃에 대한 살가운 애정을 드러낸 펜디.
새가 되어볼까! MSGM 백스테이지의 사랑스러운 모델들.
위 | 흑백의 대비, 무수히 반복된 꽃과 도트 프린트로 경쾌한 룩을 완성한 막스마라.
아래 | 토즈 백스테이지의 디자이너 알레산드라 파키네티.
사파리 재킷과 크롭트 톱에 정교한 장식을 더한 넘버21의 모던 쿠튀르 정신!
아티스트의 모던한 하우스를 감상하는 듯했던 디스퀘어드2의 무대 전경.
왼쪽 | 다프네, 수주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스키노 백스테이지의 제레미 스콧. 그의 티셔츠에 적힌 슬로건에 주목할 것!
오른쪽 | 매혹적인 인형 박스를 선보인 돌체&가바나.
왼쪽 | 포츠1961 쇼에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이슈!
오른쪽 | 같은 듯 미묘하게 다른 미니멀한 트윈 룩을 선보인 질 샌더 백스테이지의 온드리아와 발레리 카우프만.
정숙한 동시에 관능적인 여인을 위한, 보테가 베네타의 이그조틱 가죽 클러치.
왼쪽 | 펜디의 오프닝을 장식한 카라 델레바인과 실비아 펜디의 막내딸 레오네타 펜디의 다정한 투 샷!
오른쪽 |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장인 정신이 깃든 드라마틱한 니트 드레스를 입은 카시아 스트러스와 마리아카를라 보스코노.
디스퀘어드2 쇼가 끝난 뒤, 자신들의 시그너처 안경을 쓴 모델들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는 딘&댄 듀오.
왼쪽 | 한 손에 애견을 안은 아임 이솔라 마라스 모델의 발랄함!
오른쪽 |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 중인 안토니오 마라스의 진지함이란.
학교 안의 실내 체육관을 연상케 한, 오 주르 르 주르 컬렉션의 활력 넘치는 무대.
모델들이 두 손을 맞잡은 채 유쾌한 포즈를 취하는 순간에도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로베르토 카발리.
엠포리오 아르마니 컬렉션을 젊고 역동적으로 연출한 일등공신은 바로 레이스업 장식 스니커즈!
에밀리오 푸치 백스테이지에서 화려한 프린트의 드레스 자락을 유혹적으로 휘날리는 켄달 제너와 다프네 그로에네벨트.
솜씨가 기가 막혀! 블루마린의 봄 기운을 전한 아플리케 장식 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