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을 만드는 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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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든다. 바로 가르마처럼 말이다. 인상을 좌지우지 하는 가르마, 완전 정복!

For : 사과처럼 동그란 얼굴>> 5:5 가르마를 추천한다. 통통한 얼굴을 날렵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동시에 둥근 얼굴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살려준다. 단 얼굴이 둥근 사람이 5:5 가르마를 했을 경우 모발에 웨이브를 넣으면 둥근 얼굴이 더욱 강조되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게다가 머리 숱이 적거나 뿌리 볼륨이 없는 사람이 5:5 가르마를 할 경우 자신의 단점을 고스란히 노출할 수도 있다. 

For : 광대와 턱의 존재감이 남다른 각진 얼굴 & 긴 얼굴>> 6:4, 또는 7:3 가르마가 좋다. 이 가르마는 얼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자비로운 가르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 때문에 얼굴 곳곳에 살아있는 각 때문에 이미지가 드세 보이진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6:4와 7:3 가르마 비율이 애매하다면? 눈썹 머리 정도에서 가르마를 타 주면 6:4 비율이, 눈썹 중간 정도에서 내면 7:3 가르마가 된다.

For : 광대와 턱의 존재감이 남다른 각진 얼굴 & 긴 얼굴>> 6:4, 7:3 처럼 사이드 방향으로 가르마를 탈 때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열린 얼굴’! 얼굴 좌우를 볼 때 눈꼬리나 눈썹, 입매 등 한 쪽이 다른 쪽에 비해 더 올라간 방향이 있는데 이 얼굴을 보고 열린 얼굴이라 부른다. 가르마를 탈 때 열린 얼굴 쪽으로 타면  좋은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For : 날렵한 턱을 지닌 역삼각형 얼굴  >> 차가운 도시여자 이미지도,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2:8 & 1:9 가르마가 잘 어울린다. 엠마 왓슨은 2:8 가르마를 애용하는 셀러브리티 중 한 명. 깔끔하게 빗어넘겨 본인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For : 날렵한 턱을 지닌 역삼각형 얼굴>> 엠마 왓슨과 달리 미란다 커는 2:8 가르마로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발 뿌리 쪽과 전체에 풍성한 볼륨을 줬다. 눈치 빠른 이들은 미란다 커의 사진을 보고 짐작했겠지만 2:8 가르마는 숱이 많은 사람에게 더욱 잘 어울린다. 

For : 날렵한 턱을 지닌 역삼각형 얼굴>> 미국의 수지, 테일러 스위프트는 1:9 가르마를 즐겨 한다. 2:8과 1:9 가르마는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들어 줘 생머리보다는 웨이브가 들어간 스타일과 궁합이 좋다. 사진 속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도움말
정상훈(이희 헤어&메이크업 이사)
PHOTOS
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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