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을 겸비한 편안한 매력의 쇼퍼백이 런웨이에서 부활했다.
몇 시즌 지속된 클러치의 독주가 시들해지면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것은 바로 쇼퍼백. 종이처럼 납작한 발렌시아가의 포트폴리오 쇼퍼백을 필두로 스텔라 매카트니, 발렌티노, 모스키노 등 많은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큼지막한 쇼퍼백을 내놓으며 실용성을 앞세운 패션 트렌드를 예고했다. 올가을 스텔라 매카트니 걸처럼 편안한 클리퍼 슈즈와 함께 쇼퍼백을 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정진아
- 포토그래퍼
- 엄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