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리프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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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자연을 향한 끊임없는 동경.

가죽 프린지 장식이 경쾌한 누보(Nouveau) 클러치는 Gucci, 야생적인 느낌의 파이톤 가죽과 우아한 실루엣의 매치가 돋보이는 펌프스는 Pierre Hardy by Shinsegae Shoe Collection, 말을 모티프로 한 스털링 실버 소재의 팔찌는 Hermes, 금빛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 목걸이는 Atelier Swarovski 제품. 배경으로 연출한 프린트 스카프는 Louis Vuitton 제품.

가죽 프린지 장식이 경쾌한 누보(Nouveau) 클러치는 Gucci, 야생적인 느낌의 파이톤 가죽과 우아한 실루엣의 매치가 돋보이는 펌프스는 Pierre Hardy by Shinsegae Shoe Collection, 말을 모티프로 한 스털링 실버 소재의 팔찌는 Hermes, 금빛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 목걸이는 Atelier Swarovski 제품. 배경으로 연출한 프린트 스카프는 Louis Vuitton 제품.

무성한 수풀과 이국적인 동물들이 거친 숨을 내뿜는 곳으로 떠나는 여행! 이러한 상상은 일상이라는 정글 속에 사는 우리에게 위안과 휴식을 안겨준다. 어쩌면 이그조틱 패턴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도심 속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태초의 자연을 향한 끊임없는 동경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그러니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헤아린 열정 넘치는 디자이너들의 패션 재충전을 잊지 말 것. 당신의 파랑새, 아니 정글 속 낙원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음을 상기시키는 액세서리 말이다. 예를 들면 와일드한 파이톤 가죽을 우아하고 나긋한 실루엣으로 길들인 피에르 아르디의 펌프스와 찰랑이는 프린지 장식으로 경쾌지수를 한층 드높인 구찌의 뱀피 숄더백 등. 마지막으로 갖춰야 할 건? 바로 절제된 모던함을 유지해줄 빛을 머금은 주얼리들!

에디터
패션 에디터 / 박연경(Park Youn Kyung)
포토그래퍼
정용선
스탭
어시스턴트 / 임아람
기타
구찌 1577-1921, 신세계 슈 컬렉션 02-310-1809, 에르메스 02-547-0437,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 02-777-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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