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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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스타일로 패션계를 매혹시킨 스트리트 스타들의 공통 분모는 바로 액세서리 레이어링! 패션 아이콘 세 명에게서 배우는 액세서리 스타일링 노하우.

나타샤 골든버그 / <시스템> 매거진 에디터
팝적인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의 믹스 매치로 스트리트 신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나타샤. “요즘은 모두가 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트렌드를 좇고, 서로가 서로의 센스를 모방하는 시대잖아요? 액세서리는 각자의 스타일을 정의해주는 특별한 존재예요. 룰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죠! 자유로운 감성으로 조합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

엘레나 페르미노바 / 모델 겸 소셜라이트
러시안 뷰티를 이끌고 있는 길거리의 슈퍼스타 엘레나 페르미노바. “하이 브랜드에 빈티지나 신진 디자이너의 레이블을 섞어야만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죠. 주얼리 레이어링을 하는 것도 역시 ‘하이&로’예요. 하이 주얼리와 코스튬 주얼리를 과감히 더하는 거죠. 비슷한 디자인을 조합해보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거예요.”

랭리 헤밍웨이 폭스 / 모델 겸 일러스트레이터
대문호 어니스트 해밍웨이를 증조부로, 어머니 마리엘은 여배우, 언니 드리는 소셜리스트이자 모델인 가문에서 자란 랭리는 자신도 모델,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패션을 재미있게 해석하는 것이 제 스타일이에요. 반지 레이어링의 포인트는 밸런스! 대충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치밀하게 계산되어 있죠. 가는 반지를 손가락 끝부분 가까운 곳에 겹쳐 끼우세요.” 글 | Yu i Sugiyama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정진아
포토그래퍼
Alexey Kolpakov, David Mushe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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