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의 개성 만점 털 복숭이 몬스터들.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브랜드에서 선보인 갖가지 아이템을 살펴보다 보면 마치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 달콤하고도 유혹적인 자태를 살펴보던 중 위트 넘치는 펜디의 백 벅(Bag Bugs) 컬렉션을 발견하고 시선 고정! 혜성처럼 등장한 이 작고 귀여운 퍼 장식의 러키 참은 F/W 시즌 펜디 백 컬렉션에 등장해 지난 파리 패션위크 시즌 스트리트에서 숱하게 목격된 주인공이다. 패션 피플들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시즌마다 다채로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기로 했다니 기대될 수밖에(참, 백 벅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한 영상이 펜디 홈페이지 www.fendi.com에서 뜨겁게 버퍼링 중!).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표정이 볼수록 매력적인 백 벅은 하나하나가 이름을 지닌 채 유쾌하거나 화가 나거나 장난기 어린 당신의 표정을 대변해준다. 여기에 부드러운 가죽, 탐스러운 여우와 밍크털, 강렬한 색감이 어우러져 특별한 패밀리를 이루는 백 벅 컬렉션. 그 얄궂은 표정이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소중한 이에게 당신의 마음속 수만 가지 응원의 메시지와 즐거운 패션을 위한 에너지를 전해줄 구원투수로서.
- 에디터
- 박연경
- 포토그래퍼
- 정용선
- 스탭
- 어시스턴트 / 김현지
- 기타
- 펜디 02-2056-9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