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게 남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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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인부터 회화, 영화까지 넘나드는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 전시.

팀 버튼, 스튜디오 지브리 다음은 하비에르 마리스칼이다. 현대카드가 12월 7일부터 2014년 3월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3 마리스칼(MARISCAL)>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비에르 마리스칼은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스코트 ‘코비’를 디자인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페인의 디자이너. 예술가처럼 고뇌하기보다는 마치 놀이하듯 유쾌하게 그래픽 디자인을 넘어 소품, 가구, 제품 디자인까지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왔고, 지난 2010년에는 장편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의 공동 연출을 맡기도 했다. 그래픽 디자인, 가구,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회화, 조각, 그리고 영화에 이르기까지 총 1,20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마리스칼의 놀이터로 놀러 갈 수 있다.

에디터
피처 에디터 /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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