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하면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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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위에 척 올려 놓기만 해도 멋진 오클리의 선글라스.

그런 사람이 있다. 애써서 멋내지 않아도, 무심히 걸친 자켓조차도 멋진 사람. 오클리의 디비에이션 브라운 카모 선글라스도 그렇다. 에비에이터 스타일에 진한 브론즈 컬러를 입혀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다. 초경량 C-5 합금으로 제작되어 콧등을 무겁게 짓누르지 않는다. 그냥 척 얹어 주었을 뿐인데 눈을 뗄 수 없다.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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