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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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온 돈은 절대 내보내지 않을 토리 버치의 마법 지갑.

우선 통성명부터 하자. 토리버치의 로빈슨 컨티넨탈 트라이폴드 월릿이다. 그 다음 외관. 청량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잘 빠진 장지갑이다. 사피아노 소재의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쉽게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는다. 그 다음 내부. 10칸이나 되는 카드 슬롯과 칸칸이 분리된 지폐칸, 튼튼한 지퍼가 달린 동전 포켓까지 무엇이든 넉넉하게 담아 준다. 3단으로 접히는 디자인은 지갑 속 귀중품들을 견고하게 지켜주며 시시 때때로 찾아오는 지름신도 무찔러 준다.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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