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만의 시각으로 풀어본 여섯 브랜드의 2013 S/S 뷰티 트렌드.
크리니크가 제안하는 볼드 립 메이크업
몇 시즌 전부터 스멀스멀 트렌드 리스트에 오른 볼드 립 메이크업이 올봄 활짝 만개하기 직전이다. 작년 봄에 이어 네온 컬러가 다시 한 번 기승을 부릴 것이고, 그래픽적 요소들로 모던함을 강조한 60년대 코드도 상당히 유행할 전망. 모두 다 핵심은 강렬한 컬러다. 꽃을 모티프로 한 패션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이에 매치되는 뷰티 트렌드는 장미꽃잎처럼 발그레한 립 메이크업. 강렬한 발색의 립 메이크업 제품 두세 가지 구비해둔다면, 이번 시즌은 골치 아픈 메이크업 손재주가 없더라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듯.
대담해진 컬러의 향연
그동안 크리니크의 No. 1 립 제품으로 자리 잡아온 처비스틱이 올 시즌 조금 더 대담해진다. 처비스틱은 립 트리트먼트 기능이 있는 립밤 질감에, 산뜻한 핑크, 레드, 오렌지 등의 컬러, 여기에 크레용처럼 아기자기한 패키지로 인기를 모은 제품. 올 시즌에는 보다 강렬한 발색력으로 무장한 ‘처비스틱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징 립 컬러 밤’이 출시된다. 이전보다 풍부해진 컬러 피그먼트가 립스틱에 준하는 발색력을 주기 때문에 입술 전체를 풍성하고 밀도 있게 연출할 수 있다. 또 식물성 버터, 항산화 성분 등이 입술을 오랫동안 편안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언제든 부담 없이 덧바를 수 있다. 덧바를 경우 뭉침이나 건조한 현상 없이 원하는 농도의 립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 밝은 톤부터 뉴트럴 톤까지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 에디터
- 이지나
- 포토그래퍼
- 정용선, 박종원
- 모델
- 이승미, 최아라
- 아트 디자이너
- 김재원, 박나리
- 스탭
- 헤어 / 조영재, 메이크업 / 이미영, 스타일리스트 / 김영지, 어시스턴트 / 강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