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PLEASE ME

W

가만히 눈을 감으면, 나는 다시 혼자. 누구도 품지 못하는 가시나무 꽃처럼, 쓸쓸하고 아름다운 배두나의 모멘트.

고급스러운 하얀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청초한피부 표현을 위해 선택한 것은 본래보다한 톤 밝은 VIDI VICI 링클리스UV 플러스 파운데이션과 퍼펙트 프레스드 파우더.HERA 내추럴 아이브라우 팩트 그레이색상으로 눈썹을 짙고 풍성하게 채워준 다음,매트한 버건디 색상 MAC 프로 롱웨어 립크림고즈 앤 고즈 립스틱으로 마무리했다. FASHION NOTE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라텍스 소재의 보디수트와칼라 모티프의 초커는 모두Atsuko Kudo by Mahnamahna 제품.

맨 얼굴처럼 가볍고 투명한 톤의 피부 연출은GIORGIO ARMANI 마에스트로퓨전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것.광택이 거의 없는 NARS 벨벳 매트 립 펜슬 레드스퀘어와 볼드한 레드 컬러의 드래곤 걸 립 펜슬을섞어 발라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FASHION NOTE :빈티지한 니트 레이스 드레스는 The Dress Lab 제품.이너로 입은 검정 수영복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MAC 네뷸러 피그먼트와 슈퍼와트 섀도,MAKE UP FOR EVER 플래쉬 컬러 71호를차례로 블렌딩한 다음, BENEFIT 배드갤로언더라인까지 굵은 아이라인을 그려묘한 분위기의 스모키 아이를 완성했다.핏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창백한 느낌의누드 립스틱은 YSL 루쥬 르 59 골든 멜론 제품.

마스카라조차 생략한 채 시어한 광택의SHU UEMURA ME 270 컬러만을 더해표현한 아이 메이크업. 눈두덩부터 언더라인, 광대뼈,코끝, 입술선으로 유유히 이어지는골드 터치는 MAC 피그먼트 멜론을 사용했다.FASHION NOTE :시폰 소재의 소매가 고급스러운 벨벳 롱 드레스와볼드한 체인 목걸이는 모두 Gucci 제품.

스크루 브러시에 컨실러를 묻혀 눈썹 색을누른 다음, 눈썹 바로 아래까지 GIORGIO ARMANI아이즈 투 킬 스모키 카퍼와 SHU UEMURA프레스드 아이섀도 P 995를믹스해 눈두덩 전체에 넓게 펴 발랐다.MAKE UP FOR EVER 루즈 아티스트인텐스 no. 40을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살짝 칠하고그 위에 다시 루스 파우더를 터치해 서서히메말라가는 듯한 느낌의 립 메이크업을 표현했다.FASHION NOTE :레이스 소재가 덧대어진 빨간미니 드레스는 Carolina Herrena 제품.

에디터
뷰티 에디터 / 김희진
포토그래퍼
홍장현
모델
배두나
아트 디자이너
리터칭/ 장원석(99Digital)
스탭
헤어 / 채수훈(Chae Soo Hoon), 메이크업/최시노, 스타일리스트 / 박세준
기타
헤드피스 제작 | 이은정, 플로리스트 | 정희연(콤마 플라워)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