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ow must go on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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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투어 쇼장에 들어가려는 인파와 무거운 인상으로 손님을 가려내는 가드진, 형형색색의 최신 룩을 입고 나타난 패션 피플과 셀레브리티, 이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과 스트리트 블로거. 최선의 위치를 선점하려는 런웨이 사진가와 이 모든 광경을 그저 구경거리로 바라보는 관광객들. 숨 가쁜 파리 컬렉션을 배경으로 최신 쇼피스를 담아낸 더블유의 다큐멘터리 패션 모멘트.

왼쪽 모델이 입은 하얀 니트 소재의 로브 드레스, 꽃무늬 벨트와 니트 소재의 비니, 오른쪽 모델이 입은 코쿤 실루엣의 꽃무늬 코트와 보라색 클러치는 모두 Nina Ricci 제품.

미국 패션 디렉터, 에드워드 에닌풀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델이 입은 검정 꽃무늬 실크 소재의 부드러움과 캐멀색으로 처리한 빳빳한 어깨선과 헴라인이 대조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드레스, 유려한 곡선의 독특한 모자는 모두 Balenciaga by Nicolas Ghesquiere 제품.

목선과 어깨선, 밑단이 독특하게 커팅된 몸에 꼭 맞는 미니 드레스는 Stella McCartney 제품.

목선이 깊이 파인 검은색 톱과 섬세한 검정 레이스가 수직으로 장식된 연한 민트색의 스커트로 이루어진 이브닝 가운은 Christian Dior 제품.

높은 목선의 황금색 무릎길이 드레스, 조형적인 굽이 돋보이는 스트랩 웨지힐 슈즈, 머리 전체를 감싼 레이스 헤드기어, 양 손에 착용한 화려한 메탈 소재 손목 장식은 모두 Alexander McQueen 제품.

에디터
패션 디렉터 / 최유경
포토그래퍼
전승환
모델
박세라 , 이혜정, 박희현
스탭
헤어│Selena Middleton, 메이크업│Andrea Sheehan, 어시스턴트│Jed Skrzypczak, 디지털 오퍼레이터│Tanya Houghton, 디지털 리터칭│Digital 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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