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ow must go on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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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투어 쇼장에 들어가려는 인파와 무거운 인상으로 손님을 가려내는 가드진, 형형색색의 최신 룩을 입고 나타난 패션 피플과 셀레브리티, 이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과 스트리트 블로거. 최선의 위치를 선점하려는 런웨이 사진가와 이 모든 광경을 그저 구경거리로 바라보는 관광객들. 숨 가쁜 파리 컬렉션을 배경으로 최신 쇼피스를 담아낸 더블유의 다큐멘터리 패션 모멘트.

프린지 장식의 랩 스타일 톱, 연한 살구색의 통 넓은 실크 팬츠, 플랫폼 슈즈와 헤어 장식으로 사용한 프린지 장식의 긴 스카프는 모두 Ann Demeulemeester 제품.

스패니시 스타일로 메탈 스터드가 빼곡히 장식된 아이보리색 가죽 팬츠와 밑단이 드라마틱하게 긴 데님 소재의 슬리브리스 셔츠 드레스는 모두 Balmain 제품.

왼쪽 모델이 입은 검정 플라스틱 웹 장식의 아이보리 미니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 오른쪽 모델이 입은 연한 민트색과 분홍색의 실크 프린지 장식 미니 드레스는 모두 Chanel 제품.

얇은 실크 소재의 긴 셔츠와 부드럽게 굴곡진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베스트는 모두 Givenchy by Riccardo Tisci 제품.

에디터
패션 디렉터 / 최유경
포토그래퍼
전승환
모델
박세라 , 이혜정, 박희현
스탭
헤어│Selena Middleton, 메이크업│Andrea Sheehan, 어시스턴트│Jed Skrzypczak, 디지털 오퍼레이터│Tanya Houghton, 디지털 리터칭│Digital 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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