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기 직전, 피부도 가장 건조하고 까칠해지는 시기. 피부 메이크업을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3 뷰티 팁을 보내줬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스킨케어를 듬뿍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겉도는 유분기가 모공을 막아 모공이 늘어지고, 파운데이션이 뜨게 돼요. 제품을 최소화해서 바르는 게 중요한데, 그럴수록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 멀티 제품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죠.”
– 이경민(메이크업 아티스트)
“수분크림을 바를 때 스펀지로 두드려 흡수시키면 피붓결이 훨씬 보송보송하면서도 탄력 있어 보여요. 수분감이 많은 파운데이션 선택은 필수. 가벼운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바르되, 중간중간에 미스트를 뿌린 뒤 덧바르면 피부에 얇은 수분막이 형성되면서 파운데이션 밀착감을 높여주죠.”
– 정은경(베네피트 트레이닝팀 과장)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마사지를 반드시 해줘요. 모이스처라이저에 에센셜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바르는 거죠. 라벤더나 시트러스 향이면 기분은 편안하게 하고 생기까지 줄 수 있지요.”
– 샬롯 틸버리(메이크업 아티스트)
왼쪽부터
1. HANNULE 고결미백 비비 로션 SPF 50+/PA+++
수분 로션 같은 질감의 비비 로션. 수분이 흡수되면서 피부에 감기듯 밀착된다. 40ml, 4만원대.
2. SO NATURAL 파우더 포 룸 모이스처 에센스 인 글로시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수분감을 더해주고 피부톤을 깨끗하게 정돈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30g, 2만원.
3. BENEFIT 헬로 플로리스 옥시젼 와우
공기 중 산소를 피부가 빠르게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파운데이션. 피부 탄력이 높아지고 윤기 있게 마무리된다. 30ml, 5만5천원.
4. VIDIVICI BY LEEKYUNGMIN 원 멀티크림
스킨케어 구성이 간단해질수록 제품 효능이 더 빨리 반응한다는 원리에 입각해 만들어진 멀티 크림. 세안 후 크림 하나만 바르도록 고안되었다. 50ml, 7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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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지나
- 포토그래퍼
- 엄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