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어도 괜찮아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못 먹어도 괜찮아

2015-11-13T16:10:28+00:002011.01.17|트렌드|

몸에 좋은 게 피부에도 좋다. 캐비아도 그렇다.

위부터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아이 세럼. 눈가 주름과 다크서클, 노화로 인한 잡티와 부기를 동시에 케어하는 화이트 캐비아 아이 세럼. 15ml, 30만8천원.LANCOME 버츄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 속눈썹 재생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광택까지 선사하는 블랙 캐비아 성분과 짙고 까만 색상으로 더욱  깊고 짙어진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제품. 6.5ml, 4만원.KERASTASE 크로놀로지스트. 두피와 모발에 필요한 성분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했다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이상적으로 공급해주는 캐비아 테크놀로지를 접목.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200ml, 25만원.

위부터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아이 세럼. 눈가 주름과 다크서클, 노화로 인한 잡티와 부기를 동시에 케어하는 화이트 캐비아 아이 세럼. 15ml, 30만8천원.LANCOME 버츄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 속눈썹 재생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광택까지 선사하는 블랙 캐비아 성분과 짙고 까만 색상으로 더욱 깊고 짙어진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제품. 6.5ml, 4만원.KERASTASE 크로놀로지스트. 두피와 모발에 필요한 성분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했다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이상적으로 공급해주는 캐비아 테크놀로지를 접목.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200ml, 25만원.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던 광고 카피가 이보다 더 와 닿을 수 있을까. 고대 이집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와 권력의 상징이자 푸아그라, 트뤼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바로 캐비아를 얘기하려는 것이다. 약 2억5천만 년 전(공룡을 비롯한 대부분 생물의 대멸종을 초래한 바로 그때)부터 생존한 화석어종으로 알려진 철갑상어는 평균 수명이 1백~1백50년이나 될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철갑상어의 알인 캐비아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 인지질 등 다량의 항암•항노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동서양을 불문하고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식재료로 손꼽혀왔다. 그러니 너나 할 거 없이 ‘동안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요즘,뷰티 업계의 관심이 캐비아에 집중되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

가장 먼저 뛰어든 건 바로 라프레리다. 이미 1987년부터 캐비아 화장품 개발에 나선 라프레리는 이번 1월, 골든 임페리얼 캐비아 성분을 넣은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시스템 라인을 추가로 선보인다. 골든 임페리얼 캐비아는 카스피 해 연안에 서식하는 화이트 알비노 철갑상어의 알로 1kg에 무려 2천8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식용품이자 최고급 스킨케어 원료. 일반 블랙 캐비아와 달리 골드빛을 띠며, 오메가 3지방산이 보다 풍부해 예로부터 러시아에서는‘ 황제의 캐비아’라고 불렸다. 아직까지 국내 출시 소식은 전해지지 않으나, 일본 론칭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세이도 리바이탈 라인의 그라나스(GRANAS) 캐비아 아이 크림은 성분은 물론이고 캐비아를 그대로 닮은 내용물과 탁월한 재생 및 보습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 그 밖에도 헤어케어 브랜드 최초로 캐비아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케라스타즈의 크로놀로지스트와 캐비아처럼 고급스러운 광택과짙고 깊은 검은 속눈썹을 완성해주는 랑콤의 버츄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 등에 이르기까지, 캐비아는 스킨 케어, 헤어 케어, 메이크업을 넘나들며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