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뷰티 아이템 55 – 스킨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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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앞으로 소개될55개의 챔피언들을 만병통치약으로 치장해 소개할 수는 없겠다. 무엇보다 내 피부에 맞아야
좋은 화장품이고, 내 눈에 예뻐 보이면 그게 최고일 테니까.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면, 내 피부에 맞을 확률도, 내가 발랐을 때 예쁠 확률도 높단 셈이다. 여기 두산 잡지 파워 블로거 21명이 선정한 이 시대의 베스트 뷰티 아이템 55가지를 소개한다.

1 SUE UEMURA 클렌징 오일 어드밴스드 포뮬러
1967년,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짙은 메이크업을 지우기 위해 슈에무라가 만든 오일 클렌저,‘언마스크’가 40여 년 넘게 진화하면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오일 노폐물은 오일에 의해 더 쉽게 제거된다는 것이 기본 원리로, 파운데이션, 립스틱,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의 제거는 물론이고, 현재는 모공 속까지 침투, 각질과 피지까지도 말끔히 지워내는 기술력에 이르렀다.‘ 모든 여자들이 한 번씩은 다 사용해봤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라 믿음이 간다’,‘ 이 하나로 모든 세안이 해결되어 간편하다’,‘ 녹차 추출물이 항산화작용을 해준다니 더 상쾌한것 같다’처럼 답변 역시 제품에 대한 100% 믿음으로 가득했다. 150ml, 3만7천원.

2 SK-ll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피테라 에센스로 더 유명한 베스트셀러 제품. 원래는 에센스이지만, 묽고 가 벼운 질감, 피부 톤을 정돈시키는 효과 등으로 토너로 사용한다는 블로거들이 많았다. 에센스 항목과 토너 항목에 서 골고루 표를 받은 제품. 뾰루지가 생기려 할 때 에센스를 차갑게 하여 화장솜에 묻힌 다음 피부 위에 올려놓는다는 블로거들도 있었다. 75ml, 8만3천원.

3 SISLEY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1980년에 출시된 이래로 현재까지 베스트셀러로 군림하고 있는 시슬리의 대표 로션. 식물성 성분의 대표 브랜드다운 로션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로션으로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 역시 뒤를 이었다. 125ml, 22만원.

4 ESTEE LAUDER 뉴트리셔스 퓨리파잉 투인원 폼 클렌저
세안할 때는 풍부하게 거품이 나고, 세안 후에는 상쾌하면서도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사용 후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아침에는 풍부한 거품을 내는 폼 클렌저로, 저녁에는 피부 위에바른뒤5분 후에 지워내는 딥 클렌징 팩 마스크로 사용 가능하다. 125ml, 3만3천원.

5 ORIGINS 메이크 어 디퍼런스 클렌징 밀크
상쾌한 향,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 합리적인 가격 등 연령대에 관계없이 평균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바르면 로션 타입에서 오일로 제형이 바뀌는 클렌저 밀크. 연약하고 자극받은 피부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신속하게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순하고 부드러운 제형을 좋아하는 한국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듯. 150ml, 3만원.

6 DHC 오일 컨트롤 페이퍼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 천연 마를 특수 가공한 기름종이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부드럽고 탄력 있는 재질이 특징이다. 4천9백원.

에디터
이지나
포토그래퍼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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