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ling Fiesta

이채민

Sparkling Fiesta

1. 섬세한 형태의 크리스털 샴페인 잔은 Hermes 제품. 2. 붉은색이 매혹적인 와인 잔은 Hermes 제품. 3. 유선형 실루엣이 돋보이는 로즈 골드 색상 볼은 Iittala 제품. 4. 느낌표와 물음표 프린트가 강렬한 브러시 컵은 Bridie Hall by Boon the Shop 제품. 5. 붉은색 루비가 세팅된 티파니 T 와이어 반지와 팔찌는 둘 다 Tiffany & Co. 제품. 6. 정교한 장식미의 루비 빅토리아 키 펜던트 목걸이는 Tiffany & Co. 제품. 7. 물방울 형태의 푸른색 탄자나이트 솔리스트 반지는 Tiffany & Co. 제품. 8. 스퀘어 형태의 옐로 다이아몬드 솔리스트 반지는 Tiffany & Co. 제품. 9. 녹색 말라카이트와 검은색 오닉스를 각각 세팅한 포제션 목걸이는 둘 다 Piaget 제품. 10. 붉은색 카닐리언과 푸른색 라피스라줄리를 각각 세팅한 포제션 오픈 뱅글은 둘 다 Piaget 제품. 11. 셰이빙 제품을 프린트한 트레이는 John Derian by My Boon 제품. 12. 옐로 골드에 푸른빛 라피스라줄리를 세팅한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목걸이는 Cartier 제품. 13. 로즈 골드에 보랏빛 자수정을 세팅한 무사 컬렉션 반지는 Bulgari 제품. 14. 데이지 모티프의 문진은 John Derian by My Boon 제품.

1. 섬세한 형태의 크리스털 샴페인 잔은 Hermes 제품.
2. 붉은색이 매혹적인 와인 잔은 Hermes 제품.
3. 유선형 실루엣이 돋보이는 로즈 골드 색상 볼은 Iittala 제품.
4. 느낌표와 물음표 프린트가 강렬한 브러시 컵은 Bridie Hall by Boon the Shop 제품.
5. 붉은색 루비가 세팅된 티파니 T 와이어 반지와 팔찌는 둘 다 Tiffany & Co. 제품.
6. 정교한 장식미의 루비 빅토리아 키 펜던트 목걸이는 Tiffany & Co. 제품.
7. 물방울 형태의 푸른색 탄자나이트 솔리스트 반지는 Tiffany & Co. 제품.
8. 스퀘어 형태의 옐로 다이아몬드 솔리스트 반지는 Tiffany & Co. 제품.
9. 녹색 말라카이트와 검은색 오닉스를 각각 세팅한 포제션 목걸이는 둘 다 Piaget 제품.
10. 붉은색 카닐리언과 푸른색 라피스라줄리를 각각 세팅한 포제션 오픈 뱅글은 둘 다 Piaget 제품.
11. 셰이빙 제품을 프린트한 트레이는 John Derian by My Boon 제품.
12. 옐로 골드에 푸른빛 라피스라줄리를 세팅한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목걸이는 Cartier 제품.
13. 로즈 골드에 보랏빛 자수정을 세팅한 무사 컬렉션 반지는 Bulgari 제품.
14. 데이지 모티프의 문진은 John Derian by My Boon 제품.

유려한 형태감과 선명하고 청량한 색감이 빚어낸 테이블 위의 향연.

Fresh Lunch

1. 아이스크림 볼은 Alessi by Boon the Shop 제품. 2. 그림자놀이가 프린트된 트레이는 John Derian by My Boon 제품. 3. 붉은색 카닐리언과 갈색 타이거즈 아이 원석을 매치한 매직 알함브라 목걸이는 Van Cleef & Arpels 제품. 4. 체인이 진주에 눌려 늘어진 것 같은 독창적인 형태의 스트레치드 반지는 둘 다 Tasaki 제품. 5. 화려한 스톤 장식 체인 목걸이가 프린트된 접시는 HR Jewelry & Home 제품. 6. 옐로 골드에 영롱한 빛의 담수 진주를 더한 스트레치드 반지는 Tasaki 제품. 7. 아티스틱한 키 펜던트 프린트의 머그는 HR Jewelry & Home 제품. 8. 길게 늘어뜨려 우아하게 연출하는 말라카이트 소재 알함브라 목걸이는 Van Cleef & Arpels 제품. 9. 로즈 골드에 말라카이트를 더한 무사 컬렉션 반지는 Bulgari 제품. 10. 녹색 말라카이트와 옐로 골드가 만나 관능적인 매력을 더하는 알함브라 귀고리는 Van Cleef & Arpels 제품. 11. 서로 다른 크기의 담수 진주를 반으로 커팅해 조형미를 더한 슬라이스드 팔찌는 Tasaki 제품. 12. 핑크 골드에 붉은색 카닐리언 카보숑을 세팅한 포제션 목걸이는 Piaget 제품.

1. 아이스크림 볼은 Alessi by Boon the Shop 제품.
2. 그림자놀이가 프린트된 트레이는 John Derian by My Boon 제품.
3. 붉은색 카닐리언과 갈색 타이거즈 아이 원석을 매치한 매직 알함브라 목걸이는 Van Cleef & Arpels 제품.
4. 체인이 진주에 눌려 늘어진 것 같은 독창적인 형태의 스트레치드 반지는 둘 다 Tasaki 제품.
5. 화려한 스톤 장식 체인 목걸이가 프린트된 접시는 HR Jewelry & Home 제품.
6. 옐로 골드에 영롱한 빛의 담수 진주를 더한 스트레치드 반지는 Tasaki 제품.
7. 아티스틱한 키 펜던트 프린트의 머그는 HR Jewelry & Home 제품.
8. 길게 늘어뜨려 우아하게 연출하는 말라카이트 소재 알함브라 목걸이는 Van Cleef & Arpels 제품.
9. 로즈 골드에 말라카이트를 더한 무사 컬렉션 반지는 Bulgari 제품.
10. 녹색 말라카이트와 옐로 골드가 만나 관능적인 매력을 더하는 알함브라 귀고리는 Van Cleef & Arpels 제품.
11. 서로 다른 크기의 담수 진주를 반으로 커팅해 조형미를 더한 슬라이스드 팔찌는 Tasaki 제품.
12. 핑크 골드에 붉은색 카닐리언 카보숑을 세팅한 포제션 목걸이는 Piaget 제품.

지친 오후, 신선한 과일과 빵이 주는 위안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청량한 주얼리 역시 잿빛 도시와 함께 흘러가는 당신의 하루에 따듯하고 싱그러운 위로를 전하는 존재다. 그러니 도화지 같은 흰 셔츠 위에 매혹적인 원석 주얼리를 곁들여보는 건 어떨까. 반면 상기된 분위기를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다면 정제된 우아함을 풍기는 진주 주얼리를 활용해보길. 나아가 두 가지 주얼리를 대담하게 매치한다면? 경쾌한 동시에 우아한 생기를 갖추는 가장 현명한 해법이 될 것이다.

Fancy Dessert

1. 눈 모티프의 독창적인 페인팅이 돋보이는 향초는 Gucci 제품. 2. 팝아트풍의 위트 있는 티슈업 케이스는 Spextrum by Boon the Shop 제품. 3. 카보숑 세팅의 화려한 컬러 원석이 조화를 이룬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 팔찌는 Cartier 제품. 4. 푸른색 라피스라줄리와 크리소프레이즈가 세팅된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 목걸이는 Cartier 제품. 5. 기하학적인 패턴의 접시는 Hermes 제품. 6. 터키석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더한 화사한 꽃 모티프의 호텐시아 에덴 컬렉션 비트윈 더 핑거링은 Chaumet 제품. 7. 핑크 골드에 터키석과 라피스라줄리를 각각 세팅한 섬세한 꽃 모티프의 호텐시아 에덴 펜던트 목걸이는 둘 다 Chaumet 제품. 8. 기하학적인 패턴의 접시는 Hermes 제품. 9. 로즈 골드에 자수정, 투르말린 등 화려한 주얼 장식이 글램한 룩을 완성하는 디바스 드림 팔찌는 Bulgari 제품. 10. 달콤한 디저트에서 영감을 얻어 핑크 골드에 사파이어, 칼세도니, 라피스라줄리, 터키석, 문스톤, 아쿠아마린, 다이아몬드가 다채롭게 세팅된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 반지는 Cartier 제품.

1. 눈 모티프의 독창적인 페인팅이 돋보이는 향초는 Gucci 제품.
2. 팝아트풍의 위트 있는 티슈업 케이스는 Spextrum by Boon the Shop 제품.
3. 카보숑 세팅의 화려한 컬러 원석이 조화를 이룬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 팔찌는 Cartier 제품.
4. 푸른색 라피스라줄리와 크리소프레이즈가 세팅된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 목걸이는 Cartier 제품.
5. 기하학적인 패턴의 접시는 Hermes 제품.
6. 터키석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더한 화사한 꽃 모티프의 호텐시아 에덴 컬렉션 비트윈 더 핑거링은 Chaumet 제품.
7. 핑크 골드에 터키석과 라피스라줄리를 각각 세팅한 섬세한 꽃 모티프의 호텐시아 에덴 펜던트 목걸이는 둘 다 Chaumet 제품.
8. 기하학적인 패턴의 접시는 Hermes 제품.
9. 로즈 골드에 자수정, 투르말린 등 화려한 주얼 장식이 글램한 룩을 완성하는 디바스 드림 팔찌는 Bulgari 제품.
10. 달콤한 디저트에서 영감을 얻어 핑크 골드에 사파이어, 칼세도니, 라피스라줄리, 터키석, 문스톤, 아쿠아마린, 다이아몬드가 다채롭게 세팅된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 반지는 Cartier 제품.

룩에 마지막 터치를 더하는 주얼리야말로 달콤한 디저트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탐스럽고 화려한 주얼리라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황홀한 디저트를 맛보는 듯한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다만 캐주얼한 레스토랑에서 팬케이크 한 조각으로 휴일을 시작하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업한 룩보다는 미니멀한 옷차림이 훨씬 쿨해 보인다는 걸 기억할 것. 티셔츠에 데님 진 차림이어도 칵테일 반지 하나로 드레시한 분위기를 드러낼 수 있듯, 화려한 주얼리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비움과 절제의 미학이 필요한 법이니까.

패션 에디터
박연경
포토그래퍼
엄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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