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을 위한 로제의 애플 뮤직 추천곡은?

금다미

애플 뮤직(Apple Music)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론칭한 플레이리스트 테마에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협업한 ‘블랙핑크’ 로제! 

그룹 ‘블랙핑크’ 로제ROSÉ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애플 뮤직(Apple Music)이 독점으로 마련한 플레이리스트 테마에 한국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애플 뮤직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영향력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둘러보기` 탭을 통해 오로지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만을 소개하는 테이크오버를 서비스를 론칭했다. 애플 뮤직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45개의 플레이리스트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24시간 동안 풍성하게 제공한다.

그 중 ‘역사를 이끄는 여성 (Visionary Women)’이라는 주제의 플레이리스트에 로제가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는 소식이다. 테마에 참여한 아티스트로는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 비, 카라 델레바인 등 세계적인 여성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로제가 여기에 어깨를 나란히 한 것.

로제는 ‘역사를 이끄는 여성’ 플레이리스트를 위해 직접 25곡을 선정해 추천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러브 이스 어 로징 게임(Love is a losing game)’를 비롯 블랙핑크의 ‘휘파람’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뚜두뚜두’와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 등이 그녀가 픽한 노래다.

그 중에서도 ‘러브 이스 어 로징 게임’이라는 곡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라고 표현했다. “솔직하고 투명한 감정을 노래하는 것도 이 곡의 매력이다. 우리는 모두 에이미(Amy)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고, 그래서 그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깊은 공감이 담긴 소회를 전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최근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54인 중 한 팀으로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로제의 솔로 싱글 1집 ‘R’은 3월 12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공개될 예정이다.

콘텐츠 에디터
금다미
사진
Instagram @roses_are_ro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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