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 반전 일상 공개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스테파니 리, 반전 일상 공개

2021-02-22T13:16:21+00:002021.02.22|W HOT ISSUE|

비빔밥 먹방부터 매니저 영어선생님까지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방송에서 반전 매력을 보였다.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1회에서는 스테파니 리의 반전 매력 넘치는 하루가 그려졌다. 그동안 톱모델, 시크, 도도한 이미지로 광고계를 평정했던 터라 그녀의 일상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스테파니 리는 자신의 키를 177cm라고 밝히며 이성의 키는 별로 신경 안 쓴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양세형에게 “평소 팬이었다”라는 심쿵한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스테파니 리는 고시원에 살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뉴욕에서 16살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 19살 때 한국에 오겠다고 하고 숙소를 알아봤는데 원룸텔을 보고 원룸이 ‘원 베드룸(방1, 거실1)’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깨끗하고 좋았다. 라면도 공짜고, 밥도 공짜고, 다 공짜라더라. 주방에 케이터링까지 다 공짜니까 ‘이런 데가 어딨어? 좋은 덴가 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여러 직업이 그렇겠지만 특히 새벽 촬영이 있는 모델에게 고시원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옷이 많아 짐이 들어갈 데가 없었고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는 날이면 알람 소리에 옆방 사람이 시끄러워서 벽을 ‘쾅’ 치기도 했다. 이런 힘든 시절을 겪으며 스테파니 리는 결국 세계적인 톱 모델이 됐다.

이번 방송에서 그녀는 본인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스케일부터 남달랐다. 아침부터 빅 사이즈 양푼 비빔밥을 비벼 먹었다. 게다가 개불 30마리까지 폭풍 흡입. 그야말로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테파니 리는 매니저를 위해 방어회, 개불, 가리비 치즈 구이까지 푸짐한 한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솔직 담백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광고 촬영을 앞두고 먹방 본능을 주체하지 못했다. 매니저와 붕어빵을 두고 티격태격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프로페셔널 했다. 여러 콘셉트의 광고를 뚝딱 소화해 촬영 현장과 녹화 스튜디오에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스테파니 리는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었다. 매니저는 자신의 영어 실력이 유치원생 수준이라고 셀프 디스 했지만 스테파니 리는 기초부터 발음까지 차근차근 알려줬다. 스테파니 리는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를 가르쳤고 매니저는 당황하며 진땀을 흘렸다. 이 모든 과정이 귀엽게 느껴졌고 호감으로 다가왔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41회는 2049 시청률에서 3.6%(2부)를 기록하며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