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전승빈 결혼, 혼인신고 완료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심은진, 전승빈 결혼, 혼인신고 완료

2021-01-13T11:11:45+00:002021.01.13|W HOT ISSUE|

홍인영과 이혼 시기 겹치지 않아

경사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40)과 배우 전승빈(35)이 부부가 됐다.

1월 12일 심은진의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심은진과 전승빈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 아직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심은진은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 ‘대조영’, ‘야경군일지’, ‘부잣집아들’ 등에 출연했다. 전승빈은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천추태후’, ‘대왕의 꿈’, ‘보좌관’,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한 배우다.

두 배우는 MBC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만났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두 사람은 작품을 하다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반지를 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라고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적었다.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으냐 할 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닌 나이기에 그러한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라면서 “시간의 길고 짧음은 저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남은 나의 인생을 같이 공유하고 오래오래 서로를 바라보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사람은 그리 흔히 찾아오는 행운은 아니기에 그런 마음을 먹은 순간 오히려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보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순간순간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걸로 참 좋은 일이니까”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날짜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해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한국에 올 수 있는 시기를 잠시 기다려보려고 한다. 그래서 결혼식이라는 단어보다 서약식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가족, 지인분들 모셔서 밥 한 끼 대접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하겠다”라며 예쁜 마음을 전했다.

전승빈의 SNS에서도 결혼 소감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저에게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 동료이자 그리고 선배였고,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고 심은진을 향한 애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나면서 참 마음이 예쁜 사람이라 느낀다. 주변 분들은 저에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많이 여유로워지고,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저 또한 그런 요즘이 참 감사하고 좋다. 그래서 긴 대화 끝에 오늘부터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짧다면 짧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라면서 “저와 그분 ‘심은진’ 씨의 이야기를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전승빈의 SNS는 비공개 상태다.

한편 전승빈은 지난 2016년 5월 ‘공대 아름이’로 얼굴을 알린 배우 홍인영과 결혼한 바 있다. 작년 4월 이혼했다. ‘이혼하기 전부터 심은진과 만난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도 난무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2019년부터 별거하며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심은진과는 이혼 후에야 만남을 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