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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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데스크 툴로 펼친 새해의 책상.

1. The Empathist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만년 달력으로 종이 처리한 월, 일, 요일 부품을 돌려가며 사용한다. 손바닥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좁은 책상에 비치하기에도 좋다.

2. Point of View 호박 색상의 모래시계로 서재뿐 아니라 창가, 주방에 두고 사용하기 유용하다. 시계의 위아래가 뒤바뀔 때마다 작은 모래알들이 쌓이며 1시간 안팎의 시간을 가리킨다.

3. Viliv Studio 2개의 원을 레이어링한 독특한 디자인의 인센스 홀더. 인센스 스틱이 타면서 떨어지는 재를 마블 패턴의 트레이가 받쳐주며 트레이는 탈착 가능해 실용적이다.

4. Studio Carta by Point of View 재단, 공예, 사무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위. 도금 핸들에 새긴 정교한 문양이 시선을 붙든다.

5. Point of View 기하학적 패턴의 표지가 눈에 띄는 수첩으로 포켓 사이즈로 제작해 휴대성이 좋다.

6. The Empathist 콩 껍질을 형상화한 트레이로 압정, 클립 등 작은 사무용품을 보관하기에 좋다.

7. Tableworks 달의 중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콘크리트 소재의 클립 홀더. 제품에 클립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성으로 홀더에 클립이 부착된다.

8. Hermes 오뚝이 모양의 볼펜. 겉면을 에메랄드색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9. Kim Seongsoo 구조적 디자인의 트레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아크릴 소재로 제작했다. 금속공예가 김성수의 제품으로 만년필 등을 보관하기에 좋다.

10. S.T. Dupont Paris 정교한 세공 기법이 돋보이는 만년필로 14K 솔리드 골드 펜촉을 장착했다.

11. 2T by Point of View 탁상용 테이프 디스펜서로 황동, 구리, 아연 합금 소재로 제작해 사용할수록 색이 깊어지는 매력이 있다.

피처 에디터
전여울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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