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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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키 트렌드로 부상한 승마 룩을 멋지게 소화하는 법.

가죽 뷔스티에 톱과 체크무늬 팬츠는 토즈, 커다란 펠트 모자는 니나리치 by 한스타일 제품.

“클래식한 승마 패션의 동시대적 발상.” – 패션 에디터 김민지

LORO PIANA

1_로로피아나의 우아한 라이딩 부츠

풀오버에 산뜻한 민트색 캐시미어 코트를 걸치고, 매끈한 가죽 소재의 라이딩 부츠를 매치한 로로피아나의 화룡점정 스타일링. 여기에 페니 로퍼나 펌프스를 매치했다면 이토록 우아한 동시에 쿨하고, 대담한 여성상을 표현하지 못했으리라.  – 패션 에디터 박연경

CHANEL

2_샤넬 승마 무드 룩

웨스턴 부츠와 승마 모자만으로 완성한 샤넬의 우아한 승마 룩은 몇 가지 요소만으로도 얼마든지 승마 무드를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아한 모자와 부츠가 없어도 된다. 몸에 딱 맞는 면 팬츠와 롱부츠의 조합, 셔츠와 베스트의 조합 정도여도 그럴듯한 승마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콘텐츠 에디터 장진영

REJINA PYO

3_레지나표 젠더 뉴트럴 승마 룩

리얼웨이에서 적용하기 쉬운 레지나표 승마 룩. 어깨가 봉긋하게 솟은 재킷과 화이트 팬츠, 마무리로 파이톤 부츠를 신어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뉴트럴 톤을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마음에 든다. – 주니어 에디터 이윤지

4_셀린느 벨벳 베스트

부드러운 털과 탄탄한 근육에 강건함이 넘치는 말의 우아함에 항상 매료되었다. 셀린느의 벨벳 베스트는 칠흑같이 검은 말과 잘 어울릴 것이다. 목장이 아니라, 광활한 자연이 배경이면 더할 나위 없고. -패션 에디터 이예지

5_에르메스 라이딩 부츠

폭우에도, 폭설에도, 눈밭을 뒹굴어도 끄떡없는 웰링턴 부츠는 승마 룩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차분한 컬러 블록과 묵직한 존재감을 더하는 버클 장식은 평생을 신어도 될 클래식 아이템임을 웅변한다. – 패션 에디터 이예진

패션 에디터
김민지
포토그래퍼
박종하
모델
윤보미
헤어
장혜연
메이크업
황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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