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lina Herrera <The Conversation>

진정아

캐롤리나 헤레라와 웨스 고든의 대담 <The Conversation>

이번 시즌 뉴욕 패션위크의 오프닝을 맡은 제이슨 우! 그는 코로나 여파로 36명의 소규모의 게스를 초대해 새 컬렉션을 선보였다. 뉴욕 다운타운의 한 건물에는 제이슨이 지은 작은 숲이 지어졌고, 그 수풀 사이로 모델들이 걸어 나오며 쇼는 시작됐다. 디자이너의 친구인 인디아 무어가 입은 선 드레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프린트가 더해진 셔츠, 드레스, 스커트 등 해변에서 입기 좋은 리조트 룩들이 줄을 지었다. 전체적으로 루즈하고 편안한 실루엣이 주를 이루었고, 쇼 중간 중간 포멀한 슈트에 브라 톱을 매치한 스타일링이 눈에 띄었다. 마스크를 쓰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러 나온 제이슨 우의 모습은 코로나 시대, 달라진 패션쇼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 했다.

콘텐츠 에디터
진정아
영상
Courtesy of Carolina Herr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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