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디올 바 재킷

진정아

우아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궁극의 재킷

디올 하우스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뉴 룩을 대표하는 바 재킷. 1947년 무슈 디올이 첫 선을 보인 이후 디올의 바 재킷은 시대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2020년, 바 재킷이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는 2020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니트 소재의 바 재킷을 선보였다. 바 재킷 고유의 실루엣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무려 네 번에 걸쳐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을 정도.

니트 버전의 바 재킷은 기존 바 재킷의 우아함은 유지하되 소재의 변화로 편안함까지 갖춰 하우스가 추구하는 궁극의 모던함과 자유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콘텐츠 에디터
진정아
사지
Courtesy of Dior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