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의 정석, 레 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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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이고도 지극히 탐미적인 도시, 파리. 샤넬의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은 힘주어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스타일이 되는 파리의 여자들을 닮았다.

트위드 소재의 검은색 재킷은 Chanel 제품.

기초 화장 후 얼룩덜룩한 피부의 톤과 결을 ‘르 블랑 메이크업 베이스 SPF 40/PA+++’ 로제 컬러로 균일하게 정리한 다음,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을 발라 막 휴가에서 돌아온 듯 편안하면서도 건강한 광채가 느껴지는 피부를 완성했다.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소량 덜어 ‘파운데이션-블렌딩 브러쉬’로 얼굴 중앙부터 바깥쪽을 향해 작은 원을 그리듯 가볍게 둥글리며 펴 바르면 보다 얇고 밀착력 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커버가 필요한 부분은 조금 더 섬세하게 여러 번 레이어링해줄 것. 누드 핑크 색상의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802 베쥬 나뛰렐’ 리퀴드 립 컬러를 입술에 발라 마무리했다. 모두 Chanel 제품.

12시간 지속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 30ml, 7만9천원.

샤넬이 그리는 여성상은 어떤 모습일까? ‘레 베쥬’는 이 질문에 대한 선명한 답이다. 애써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애티튜드와 자유롭고 건강한 영혼, 심플한 룩. 프렌치 뷰티를 완벽하게 투영한 ‘레 베쥬’는 프랑스 여성처럼 자연스럽고,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방식으로 피부를 보다 아름답게 표현하는 샤넬의 시그너처 라인이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파운데이션도 추가된다. 샤넬 메이크업 연구소의 각고 끝에 완성된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이 그 주인공. 피부 톤은 깨끗하고 균일하게 연출하면서도 동시에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유려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주는 플루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다. 은은하게 빛나는 산뜻하고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의 비밀은 핵심 성분인 ‘헬시 글로우 부스터’에 있다. 하얀빛은 즉각적으로, 붉은빛은 피부 표면에서 시간 차를 두고 반사시키는 특별한 피그먼트와 풍부한 오일 성분을 함유해 빛나는 장밋빛 피부를 완성해주는 것. 여기서 끝이 아니다.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은 보습과 피부 보호 효과도 놓치지 않았다. 온종일 편안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에몰리언트 오일과 식물성 글리세린, 뛰어난 기후 적응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의 ‘칼랑코에’ 식물 추출물 등을 아낌없이 배합해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SPF 30/PA++의 자외선 차단 효능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마치 베일이 감싸듯 피부에 부드럽게 피팅되어 자국이나 흔적 없이 공기처럼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 유광의 블랙 캡에 새긴 베이지 배경의 샤넬 로고가 돋보이는 심플한 사각 유리 보틀에 담겨 있으며, 뉴트럴과 쿨톤, 웜톤 등 세심하게 구성된 10가지 셰이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피부 그 자체를 자연스럽게 강조하면서, 미니멀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낸 프렌치 뷰티의 완결판,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 자유라는 이름 안에서 늘 새로움을 완성시키는 샤넬 특유의 영민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본 콘텐츠는 협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희진
포토그래퍼
최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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