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건 걸치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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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이에 있어 잊기 쉬웠던 카디건의 재발견.

GUCCI

양치는 소녀

소박하고 목가적인 페전트 룩을 위한 마침표는 모헤어 카디건이 답이다.

N°21

케이프 타운

첫 단추만 끼우고 어깨 위에 살포시 걸쳐주면 미니 케이프를 두른 듯한 효과도 난다.

MIU MIU

두르고 묶고

카디건을 꼭 팔에 끼워 입으라는 법은 없다. 얇은 카디건은 목에 머플러처럼 둘러보자. 불규칙한 형태가 오히려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MARNI

원피스처럼

남자친구의 옷을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 실루엣 카디건은 원피스처럼, 아우터처럼 활용할 수 있다.

MSGM

삐딱하게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카디건의 표정이 달라진다. 단추를 어긋나게 끼우거나 열어 실루엣의 변화를 즐겨볼 것.

MIU MIU

쁘띠쁘띠

몸에 딱 붙는 짧은 길이 카디건은 의외로 드레시한 느낌을 준다. 긴 드레스와 파티 룩으로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패션 에디터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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