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보이 그룹 트레저(Treasure) 데뷔

장진영

YG의 네번째 대형 보이그룹이 탄생했다.

YG에서 블랙핑크 이후 4년만에 보이 그룹 트레저(Treasure)를 새롭게 선보였다. 보이 그룹으로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네번 째. 최현석, 지훈 두 리더가 12명의 멤버를 이끌어가는 체제다.

이들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이제 막 데뷔했지만 이미 팬층이 두텁다. 유튜브에 ‘트레저맵’, ‘TMI’, ‘3분 트레저’ 등 데뷔 전부터 자체 컨텐츠를 만들어오며 팬들과 소통해왔는데, 현재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40만 명,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넘긴지 오래고 앨범 선 주문량만 17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K팝스타로 많은 이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방예담이 방송 이후 오랜시간 연습생 기간을 거쳐, 이 그룹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방예담은 “오랜 기간 동안 성장한 것 같다. 뿌리내리기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인성, 실력적으로 성숙해지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CGV에서는 트레저의 데뷔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트레저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준비하면서도 실감이 안났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데뷔 카운트다운 V라이브 방송을 거친 후 음원을 공개했고, 오는 9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첫 음악방송 데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3일부터는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 에디터
장진영
사진
Instagram @yg_treasure_official, @yg_ent_official, Youtube @TREASURE(트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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