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식에서 비혼 외친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진정아

로코 퀸 황정음의 컴백!

로코 퀸 황정음이 돌아왔다. 7월 6일 첫 전파를 탄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현주 역을 맡은 황정음은 전에 없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컴백을 알렸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유능한 웹툰 기획팀장 역할을 맡은 황정음은 해야 할 말은 하는 성격에 비혼을 외치는 인물로 등장한다.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한 날 상사에게 “다들 유병장수 하시고 하시는 일 족족 망하시길 바랄게요”라고 사이다 멘트를 날리기도 하고, 약혼식날 남자는 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에 비혼 선언을 하기도 한다.

‘비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황정음 캐릭터 덕분에 ‘그놈이 그놈이다’는 첫 방송 전국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돌아온 로코 퀸 황정음이 올 여름 그 타이틀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Courtesy of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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