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면 센 언니 될 수 있다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이거 하나면 센 언니 될 수 있다

2020-07-01T10:27:49+00:002020.06.30|FASHION|

하나도 무섭지 않은 납량특집 콘셉트의 듣(고) 보(는) 잡(지) 6월호 리뷰.

평소 무른 성격이 고민이었다면, 유튜브 떠편TV 듣보잡 6월호에서 납량특집 콘셉트로 소개한 제품들을 눈여겨보자. 이 제품들 하나면 센 언니 될 수 있으니까. 패션이 성격까지 바꿔주진 못하지만 애티튜드 정도는 만들어줄 수 있다.

보테가베네타의 프린지 파우치

 

떠프가이가 가장 먼저 소개한 보테가 베네타의 F/W 프리폴 시즌 프린지 파우치. 빨강색인 데다가 백 크기가 작은 편도 아니라 존재감이 강렬하다. 양가죽 소재가 부드러운 이 가방은, 길게 늘어진 프린지가 걸을 때마다 다리 옆에서 찰랑이는 것이 특징이다. 떠편이 술 마시는 날이면 발에 걸려 넘어지고 더러워지기 쉽상이라고 할 만하다. 이렇게 예쁜 백은 정신이 멀쩡한 날에만 예쁘게 메자. 3백50만원.

구찌의 스타아이 트레이와 장갑

유니크한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이라면, 이만한 게 없을 것. 눈 일러스트가 어찌보면 섬뜩하다. 손 모양 트레이는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 나오는 괴물이 연상되기도. 이 일러스트의 이름은 ‘스타아이’, 알만한 사람들은 이거 하나만 보고도 ‘구찌 제품이구나.’ 할만큼 브랜드의 시그니처이기도 하다. 작은 소품이나 보석함으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트 박스는 68만원, 핸드 체인지 트레이는 97만원.

천사소녀 네티가 연상되는 장갑. 솔직히 말해 리얼웨이에서 착용하기엔 조금 어려운 제품이지만, 파티 룩으로는 이만한 소품이 없다. 할로윈 데이에 두고두고 쓸 수도 있겠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광택 처리했고, 내부는 보드라운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 착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74만원.

펜디의 피코 바게트

 

이 제품은 사실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한 제품이라기엔 너무 귀여운 아이템이다. 정식 명칭은 ‘피코 바게트’, 가방도 목걸이도 아닌, 에어팟 케이스다. 옅은 분홍색 비즈 소재라, 원피스에 크로스로 메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듯. 런웨이 룩처럼 짧게 묶어 목걸이로 연출해도 귀여울 것이다. 88만원.

샤넬의 새장 모양 백

새장이라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듯한 샤넬 백. 2020 공방 컬렉션, 말 그대로 장인들이 공방에서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만든 컬렉션 제품이다. 케이스 안에는 복주머니 형태의 가죽 파우치가 들어있다. 떠프가이가 파우치에 몰래 넣어놓은 바퀴벌레를 우루루 쏟아내, 떠편을 놀래키는 데 유일하게 성공한 제품이기도 하다. 가격 미정.

알렉산더 맥퀸의 거미 모양 이어커프

작디작은 거미 모양 이어 커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미는 공포스러운 존재지만, 알렉산더 맥퀸에서는 행운을 상징한다. (실제로 거미는 익충이기도 하다.) ‘귀찌’ 형태이다 보니 귓바퀴 어디에든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무것도 없는 귀에 작은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을 듯. 가격 미정.

디올의 헤어밴드

베일이 붙은 헤어 밴드. 이 제품 역시 파티 룩에 제격이다. 떠프가이가 착용한 것은 캐리 오버로 시즌과 관계없이 판매하는 제품이고, 모델이 착용한 것은 폭이 더 넓은 디자인의 2020 F/W 제품이다. 70만원대.

발렌시아가의 네오 클래식 백

떠프가이가 이름을 설명하면서도 ‘또’ 틀렸던 백. 복습하자면, 그 동안 모터백이라는 별칭으로 많이 불린 발렌시아가 시그니처 백의 진짜 이름은 ‘클래식 시티’백이고, 2020 F/W 시즌 모던하게 리뉴얼된 새 가방의 이름은 ‘네오 클래식’ 백이다. 아주 작은 미니 사이즈부터 영상에서 소개한 라지 사이즈 백까지 크기도 컬러도 다양하다. 특히 큼직한 라지 사이즈 가방은 무게감이 좀 있지만, 그 크기에 카리스마와 위압감이 제대로 느껴진다. 아무튼 잊지 말자, 발렌시아가의 이번 시즌 뉴 백은 모터백도 시티백도 아닌 ‘네오 클래식’ 백! 가격 미정.

풀영상이 궁금하다면 유튜브를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