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컴백! 남다른 패션 스타일링

진정아

한국 신진 디자이너부터 하이 패션 브랜드까지 섭렵한 블핑

6월 26일 드디어 블랙핑크가 컴백을 한다. 티징 비주얼부터 기존의 여자 아이돌 그룹이 선보이던 비주얼과는 다른 파격 그 자체였다. 흡사 여전사를 떠올릴 정도로 파워풀한 이미지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버렸다.

YG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나서서 의견 개진을 많이 했다고 한다. 티징 이미지 속 그들이 입은 패션 브랜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 신진 디자이너부터 하이 패션 브랜드까지 두루 섭렵해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남다름을 보여줬다.

로제

로제는 한국 디자이너 제품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혜인서의 체인 장식 슬립드레스에, 최근 라이징 하고 있는 디자이너 이경진이 이끄는 진존잼의 스카프 톱을 더했다.

리사

리사가 착용한 크롭 셔츠 역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이다. 디자이너 방혜령의 쏜지크 크롭 셔츠를 착용했다. 쏜지크는 2019년 론칭한 신진 브랜드로 날렵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옷들을 만들어낸다. 타이트한 피트의 셔츠가 시그니처 아이템.

제니

제니는 드라마틱한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Y/Project의 톱을 선택했다. 강렬한 파이톤 프린트와 부드러운 실크 소재의 믹스 매치가 블랙핑크의 이미지와도 일맥상통하는 아이템! 여기에 블랙핑크의 네일을 전담해 온 유니스텔라 박은경 실장이 만든 네일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지수

지수는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 팝스타들이 사랑하는 런던 디자이너 데이비드 코마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착용했다. 더불어 체인으로 팔을 감싸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강렬함을 보여줬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Courtesy of David Koma, Moda Operand, Songe Creux, Unistella, Y/Project, Hyein Seo, Instagram @roses_are_rosie, @sooyaaa__, @lalalalisa_m,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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