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플렉스

진정아

‘가성비 갑’ 10만원대 국내 브랜드 백.

활용도는 물론이고 동시대적 감성까지 담은 요즘 국내 디자이너 백 브랜드. 김나영, 차정원, 강민경 등 SNS상에서 옷 잘 입는다는 셀럽들의 OOTD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 할 정도다. 그 중 10만원대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가성비 갑’ 백들을 모았다.

엘바 테게브 ‘엘바 미니백’ 19만6천원

브랜드 뮤즈인 차정원부터 김나영, 강민경의 인스타그램에서 포착 된 엘바 테게브의 ‘엘바 미니백’. 담백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캐주얼부터 포멀한 룩까지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백이다.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 숄더백, 토트백 뿐만 아니라 백 뒷면에 스트랩을 끼워 벨트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빨강, 연두 등 여름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비비드한 컬러들도 선보인다.

루에브르 ‘삭 드 루미에르 미니백’ 19만9천원

육각형태의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루에브르의 시그니처 백. PVC 소재가 더해진 ‘삭 드 루미에르 미니백’은 아담한 사이즈(12x16x9.5cm)으로 여름에 딱 필요한 것들만 넣어서 들고 다니기 좋은 백이다.

드메이커 ‘레브 클러치백’ 17만8천원

모던한 무드의 백 브랜드 드메이커. 가죽 스트랩과 길이 조절, 탈부착이 가능한 체인이 더해진 반달 모양의 ‘레브 클러치백’은 이러한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담은 아이템이다. 내부에 작은 지퍼 수납공간과 카드 수납 공간을 따로 나누어 디테일까지 챙겼다.

아카이브 앱크 ‘플링백’ 19만9천원

바나나를 닮은 플링백은 스트링 길이를 짧게 조절하면 그 형태가 동그랗게 변하는 재미있는 백이다. 양가죽 소재로 화이트, 블랙은 물론이고 버건디, 누드, 블루 등 톤 다운된 컬러로 세련된 컬러 구성이 돋보인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Courtesy of Archivepke, DeMaker, Loeuvre, Elbategev, Instagram @nayougkeem, @elbategev, @maisonloeu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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