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승리호' 8월 개봉 확정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승리호 탑승 완료!

2020-05-19T15:39:49+00:002020.05.19|W HOT ISSUE|

국내 최초의 우주 SF영화 ‘승리호’ 8월 개봉 확정

막대한 제작비, 초호화 캐스팅, 한국형 SF영화, 국내 최초의 우주 SF 영화, 국내 최초의 우주 SF영화 등 다양한 수식어가 쫓아다니는 ‘승리호’가 8월 개봉을 발표했다. 지난 5월 7일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등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한 예고편 공개 이후 큰 관심을 모았다.

‘승리호’는 2092년 이야기를 다룬다.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우주선 ‘승리호’의 선언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송중기는 극중 조종사 ‘태호’ 역, 김태리는 ‘장선장’, 진선규는 기관사 ‘타이거’ 역을 맡았다. 작살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인간형 로봇은 유해진이 연기했는데, 한국 영화 최초로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승리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우주 SF 영화’라는 점이다. SF 장르는 막대한 제작비가 든다. 하지만 국내 관객에겐 다소 생소하고 ‘손익분기점을 넘기 어렵다’는 관념이 있어 충무로에서 선뜻 시도하지 못한 장르다. 만약 ‘승리호’가 대박을 터뜨릴 경우, 국내 영화계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을 거라는 예측도 있다. 마치 ‘부산행’, ‘킹덤’ 등의 흥행으로 ‘한국형 좀비 영화’가 탄력을 받은 것처럼 말이다. ‘승리호’가 선방한다면 다른 이들도 SF 제작 열차에 탑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반응이 엇갈린다. “이질감이 드는 SF”, “’7광구’처럼 되지 않기를’, ‘B급 감성’, ‘기대된다’는 등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딱 반반이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승리호’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올바른 방향으로 날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