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왕세자 코로나 확진

진정아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 자가 격리중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 왕실까지 퍼졌다. 지난 3월 24일 저녁,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부인인 커밀라 파커 볼스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찰스 왕세자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대변인 클래런스는 “최근 왕세자가 여러 공무를 수행해 감염 경로를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정치계는 물론이고 각계 인사들까지 코로나 위협을 받으며 유럽에선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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