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친구가 되어줄 방탄소년단

금다미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미국 CBS의 심야 토크쇼 ‘홈페스트: 제임스 코든스 레이트 레이트 쇼 스페셜’에 출연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공연과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많은 음악 팬들이 슬퍼하고 있는 요즘. 그 중에서도 짧았던 새 앨범 활동이 끝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이라면 기뻐할 소식이다. 미국 CBS의 심야 토크쇼인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스페셜 방송을 ‘홈페스트: 제임스 코든스 레이트 레이트 쇼 스페셜(HOMEFEST: JAMES CORDEN’S LATE LATE SHOW SPECIAL)’을 기획했는데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 지난 2월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카풀 카라오케’ 코너에 참여하기도 한 방탄소년단은 벌써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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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0일 방영될 스페셜 방송은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이 자신의 차고에서 방송을 진행한다. 사람들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사람들의 인식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취지를 담아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유명 인사들과 나눈 인터뷰가 함께 구성되며 방송을 통해 자선 기금도 모금한다. 여기에는 한국을 대표해 참여하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이탈리아에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영국에서는 두아 리파(Dua Lipa), LA에서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피니즈(FINNEAS), 존 레전드(John Legend) 등이 각자의 집에서 준비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름만 나열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뮤지션들 이외에도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David Blaine),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윌 페렐(Will Ferrell) 등도 등장해 흥미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볼만한 소식이다.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사진
@bangtan.official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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