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최, 크리스틴 선 킴의 비즈니스 룩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말 잘하는 패션

2020-02-12T12:04:24+00:002020.02.12|FASHION, 뉴스|

샤론 최, 크리스틴 선 킴의 비즈니스 룩

동시 통역사 샤론 최의 블랙 슈트

기생충, 봉준호 감독, 그리고 샤론 (최성재). 최근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외국어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 4관왕을 수상하며 역사를 봉준호 감독과 그의 팀에게 세계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제 77회 골든 글로브 어워드

특히봉테일감독의 곁에서 함께하며 수상소감을 전달하는 최성재 통역사는언어의 아바타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기생충> 숨은 주역! 화려한 배우들 사이에서 차분하게 존재감을 나타내는 그녀. 맛깔스러운 감독의 말을 위트 있게 전달하는 최성재의 패션 키워드는올블랙’.

어워드 시즌 초반 어두운 계열의 캐주얼 스타일을 고수해온 최성재는 단순 통역사의 역할에 충실한 보였다. 이후 연달아 출연한 토크쇼에서 인기를 얻으며 조금씩 드레스업을 하는 모습으로 변화했다. 특히골든 글로브 어워드 기점으로 드레스업 올블랙 슈트를 선보였다. ‘아카데미 어워드에서는 블랙 레이스 하이힐을 매치해 기존의 프로패셔널한 애티튜드에 우아함이라는 패션 정점을 찍기도. 완벽한 벌의 블랙 슈트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부족함이 없다. 최성재 통역사의 믿음직함에 임팩트를 것도 확실하다.

 

수화 퍼포머, 크리스틴 킴의 하늘색 드레스.

아티스트, 청각장애인, 코리안 아메리칸, 워킹맘 크리스틴 킴을 대표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지난 2020 슈퍼볼 무대에 데미 로바토와 욜란다 앤더슨이 수많은 관객 앞에서 미국 국가를 제창할 크리스틴 킴은 그들 곁에서 함께 불렀다.

북미에서 가장 방대한 시청률을 자랑하는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에서 가수가 사실상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와 연계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The Star-Spangled Banner’, ‘America the Beautiful’ 미국 수화(ASL: American Sign Language) 열창한 인물은 크리스틴 킴이 유일할 것이다.

평소 미니멀한 스타일에 독특한 아이템이나 주얼리를 레이어링 하는 크리스틴 , 이번 행사에서는 움베르토 레온의 빛나는 하늘색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선택했다. 평소 그녀의 과감한 스타일을 조금 덜어내고 조금 격식 있는 룩을 택한 .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대변하는 일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며, 청각장애인이 국가를 제창하는 것을 봄으로서언어를 빼앗긴이들을 위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모두의 관심을 환기할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힌 그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크리스틴 킴의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앞으로의 이벤트에서 그녀가 선택할 아웃핏과 어우러진 메시지가 더욱 주목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