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브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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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컬러 디자이너 루치아 피카는 컬러에 대한 새롭고 혁신적인 관점을 찾기 위해 사막으로 여행을 떠났다. 사막의 깊고 압도적인 고요를 지배하는 단 하나의 색, 모브 컬러를 품은 샤넬의 ‘데저트 드림(Desert Dream)’ 컬렉션.

Mauve Romance

퍼플 컬러 드레스는 듀이듀이 제품.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2 엔들리스) 3.5g, 4만5천원.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6 쿼츠 로즈) 6ml, 4만7천원.

레 꺄트르 옹브르 (354 웜 메모리즈) 2g, 8만1천원.

에끌라 두 데저트 11g, 8만6천원.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정교하게 표현하고 ‘에끌라 두 데저트’를 광대와 콧대 등 빛을 더하고 싶은 부위에 터치해 은은한 광채 피부를 완성했다. 눈가에 ‘레 꺄트르 옹브르 (354 웜 메모리즈)’의 매트한 모브 로즈우드 컬러로 음영감을 더하고, 눈두덩에만 메탈릭한 모브 피치 핑크 컬러인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6 쿼츠 로즈)’를 덧발라 하이라이터처럼 활용했다. 입술과 볼에는 매트한 웜 로즈우드 색의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2 엔들리스)’를 스머지하듯 발랐다. 모두 Chanel 제품.

Let the Sun Shine

화이트 드레스는 페이우, 이어링과 반지는 모두 샤넬 제품.

에끌라 두 데저트 11g, 8만6천원.

바움 에쌍씨엘 골든 라이트 8g, 5만9천원.

르 베르니(735 데이드림) 13ml, 3만5천원.

르 베르니(739 미라쥬) 13ml, 3만5천원.

사막을 내리쬐는 태양 빛을 머금은 듯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윤기가 넘치는 피부는 ‘데저트 드림 컬렉션’의 두 가지 하이라이터를 레이어링해 표현했다. 새틴 핑크 베이지색의 일루미네이팅 파우더인 ‘에끌라 두 데저트’를 볼 안쪽부터 관자놀이까지 넓게 펴 바르고, 브론즈 캐러멜 컬러의 글로우 스틱인 ‘바움 에쌍씨엘 골든 라이트’를 그 위에 덧발랐다. 눈두덩에는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6 쿼츠 로즈)’를 바르고 언더라인에만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8 데저트 윈드)’를 발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거기에 로지 베이지색의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6 꽁뚜아 모브)’를 눈꼬리와 쌍꺼풀 라인 등에 발라 깊은 음영을 더했다. 두 가지 톤의 모브 컬러가 물 흐르듯 그러데이션된 네일은 ‘르 베르니(735 데이드림)’와 ‘르 베르니(739 미라쥬)’로 완성한 것. 모두 샤넬 Chanel 제품.

Perfect Match

니트 풀오버는 샤넬 제품.

루쥬 알뤼르(191 루쥬 브루란뜨) 3.5g, 4만5천원.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2 엔들리스) 3.5g, 4만5천원.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32 배스트니스) 6ml, 4만7천원.

레 꺄트르 옹브르 (354 웜 메모리즈) 2g, 8만1천원.

하나의 입술 안에 웜톤과 쿨톤, 크리미한 텍스처와 매트한 질감을 지닌 두 가지 립스틱이 만나 대조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입술 안쪽에는 촉촉한 질감의 ‘루쥬 알뤼르(191 루쥬 브루란뜨)’를 바르고, 입술선을 따라 매트한 텍스처의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132 엔들리스)’를 부드럽게 펴 발라 따뜻한 로즈우드 빛 입술을 연출했다. 눈가에는 바이올렛 브라운 톤의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32 배스트니스)’를 터치해 깊은 음영을 주고, ‘레 꺄트르 옹브르(354 웜 메모리즈)’의 피치 로즈버드 컬러를 레이어링했다. 언더라인에는 동일한 아이섀도 속 핑크 톤이 감도는 은은한 코럴 컬러를 넓게 펴 발라 한층 밝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모두 Chanel 제품.

All Eyes on You

바움 에쌍씨엘 골든 라이트 8g, 5만9천원.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2 레이온) 6ml, 4만7천원.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6 쿼츠 로즈) 6ml, 4만7천원.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6 쿼츠 로즈) 6ml, 4만7천원.

다양한 색상이 오묘하게 뒤섞인 아이 메이크업이 신비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4 라이징 선)’를 눈가 위아래에 넓게 펴 바르고, 더 밝은 컬러인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2 레이온)’와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6 쿼츠 로즈)’를 섞어 눈 앞머리부터 중앙까지 레이어링했다. 모두 Chanel 제품.

Only More Beautiful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4 꽁뚜아 브룬) 0.8g, 4만7천원.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6 꽁뚜아 모브) 0.8g, 4만7천원.

레 꺄트르 옹브르 (354 웜 메모리즈) 2g, 8만1천원.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2 엔들리스) 3.5g, 4만5천원.

여성스럽고 부드러우면서도, 내면의 강인한 아름다움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컬러를 레이어링했다.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4 꽁뚜아 브룬)’와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6 꽁뚜아 모브)’를 눈가 위아래에 자유롭게 터치해 음영을 주고,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32 배스트니스)’를 덧발라 화려함을 더했다. 눈 앞머리에 ‘레 꺄트르 옹브르(354 웜 메모리즈)’의 코럴 컬러를 터치해 눈매를 시원하게 연출했다. 입술과 볼에는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132 엔들리스)’를 바르고 ‘바움 에쌍씨엘 골든 라이트’를 한 번 더 터치해 통일감 있게 마무리했다. 모두 Chanel 제품.

뷰티 에디터
김선영
포토그래퍼
박종하
모델
티아나
스타일리스트
김선영
헤어
한지선
메이크업
원조연
네일
최지숙
세트
이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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