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사고 기부하기

사공효은

발렌시아가 유엔세계식량계획 후원 티셔츠

소비와 동시에 기부를! 발렌시아가 티셔츠를 산다면 가능하다. 발렌시아가는 세계 기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2018년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지속되는 지원을 위해 발렌시아가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Saving Lives, Changing Lives’ 슬로건 및 WFP 로고를 담은 아이템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한 발렌시아가. 생명을 구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WFP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의류를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2019년 12월, 이 후원을 이어가고자 새로운 라인의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발표했다. 수익금은 기존 협업 프로젝트의 2배인 20%로 상향 조정한 것도 특징.

양말, 모자, 스카프 등 소품에서 팬츠, 레인코트, 블라우스, 후디 등 하우스 인기 아이템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된다. 보다 다양한 컬렉션을 다채로운 컬러로 선보이는 것. 일부 상품은 WFP 공식 로고를 담고 있고, 발렌시아가와 WFP 로고를 함께 기울인 디자인을 패턴으로 활용했다. 발렌시아가와 WFP 협업 컬렉션은 12월 론칭 후 전 세계 부티크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 에디터
사공효은
사진
Courtesy of Balenci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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