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만난 스킨케어 사이언스, 그리고 지젤 번천

금다미

상하이에서 열린 디올의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Dior skincare scientific summit)’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이 진행된 상하이 민생 아트 뮤지엄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이 진행된 상하이 민생 아트 뮤지엄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이 진행된 상하이 민생 아트 뮤지엄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이 진행된 상하이 민생 아트 뮤지엄

며칠 전, 상하이는 새로운 스킨케어 사이언스에 대한 열기로 뜨거웠다. 디올의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Dior skincare scientific summit)’의 4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적 명성을 지닌 과학자들과 디올 스킨케어 전문가들, 그리고 각국의 프레스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기 때문. 컨퍼런스에서는 디올 하우스가 최근 이뤄낸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진보를 소개하고 이를 코스메틱 영역에 적용한 디올 과학의 혁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들어볼 수 있었다.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Dior skincare scientific summit)’ 현장

디올 환경 과학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에두아르 모베 자르비

컨퍼런스는 디올의 환경 과학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에두아르 모베 자르비의 환영 인사와 함께 디올의 스킨케어 전문과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과학자들 오랜 시간 공들여 찾아낸 과학적 연구의 결과에 대해 소개하고 이것이 헬스와 뷰티 분야에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교토의 CIRA 연구소장 크누트 울트젠 박사

교토의 CIRA 연구소장 크누트 울트젠 박사

먼저 교토의 CIRA 연구소장인 크누트 울트젠(KNUT WOLTJE)박사로부터 줄기세포 및 생리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인 야마나카(YAMANAKA) 박사가 발견한 혁신적인 연구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최근의 치료 의학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비롯한 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들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고 이를 스킨케어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LVMH 연구소 패트릭 슈아지 박사

LVMH 연구소 패트릭 슈아지 박사

LVMH 연구소에서 자연유래 성분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패트릭 슈아지(PATRICK CHOISY)박사는 식물, 특히 플라워의 신진대사와 관련한 연구를 소개하고 이것이 의학 그리고 코스메틱 분야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인간과 비슷한 에너지 대사를 필요로 하는 식물은 재생 능력이 뛰어나며, 식물 추출물은 강력한 안티 에이징 성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디올은 1967년부터 꽃을 스킨케어에 반영한 브랜드라는 점과 25년에 걸쳐 일곱개의 디올 가든이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져 이곳에서 막강한 활성 성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시드니 맥쿼리 대학교 심리학 부서 신경과학 박사 이안 스테판

시드니 맥쿼리 대학교 심리학 부서 신경과학 박사 이안 스테판

다음으로 시드니의 맥쿼리 대학교 심리학 부서의 신경과학 박사인 이안 스테판(IAN STEPHEN)이 자신의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피부 건강이 신체적인 외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며 사람들의 인식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더불어 타인에 대한 나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과일과 채소 섭취가 피부색을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꾸준히 먹을 경우 실제로 이전보다 매력적이고 건강한 모습이 되었다는 분석 결과를 통해 내면의 건강이 외면으로 얼마나 많이 드러나는지 그저 이상적인 관점이 아닌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증명해 보였다. 건강이 피부 과학의 미래와 진화의 핵심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LVMH P&C 리서치&개발 디렉터 브루노 바부제

LVMH P&C 리서치&개발 디렉터 브루노 바부제

다양한 과학자들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2020년 디올 스킨케어의 핵심이 될, 새로운 ‘캡춰 토탈 2020’을 소개하고, 이에 영감을 준 주요한 과학적인 혁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디올은 지난 50여년간 R&D 영역에 오랜 시간 큰 투자를 해왔으며 400여 명의 연구진의 노하우가 바로 이 ‘캡춰 토탈 2020’에 켜켜이 녹아 들어 있다. 초기 단계에서부터 의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 포뮬레이션에 있어 최고를 추구한다는 것, 자연의 힘과 안티에이징에 대한 솔루션을 믿고 새로운 활성화 성분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디올 사이언스 만의 차별점이며 이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는 것이 ‘캡춰 토탈 2020’인 것이다. 컨퍼런스 현장에 별도로 마련된 체험 공간을 통해 보다 가까이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주어졌다.

‘2019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이 열린 민생 아트 뮤지엄에는 별도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다.

새롭게 탄생한 ‘캡춰 토탈 2020’ 라인

‘캡춰 토탈 2020’ 라인을 체험 공간

새롭게 탄생한 ‘캡춰 토탈 2020’ 라인의 핵심 아이템인 '캡춰 토탈 쎌 에너지 슈퍼 포텐트 세럼'

스킨케어 사이언스 연구의 산실을 살펴 볼 수 있는 섹션

디올만의 마이크로 필링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

디올만의 마이크로 필링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

인공지능 스킨 스캐닝을 위한 머신

‘캡춰 토탈 2020’ 라인에 적용된 인공지능 리서치에 대한 섹션

디올의 자랑인 플라워 사이언스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디올의 자랑인 플라워 사이언스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디올의 자랑인 플라워 사이언스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디올의 줄기세포 과학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1986년부터 시작된 리포솜 연구의 산실을 통해 지금까지 탄생한 디올 스킨케어 제품들

1986년부터 시작된 리포솜 연구의 산실을 통해 지금까지 탄생한 디올 스킨케어 제품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올 스킨케어의 근본적인 철학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느낄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선구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접근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는지 충분히 그 노력이 전해지는 자리였다. 디올 스킨케어가 추구하는 컨셔스 뷰티에 대한 개념은 이렇게 더 확고해졌으며 이 새로운 개념이 LVMH 과학의 선구자적 진보 그리고, 자연과 책임감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된 지젤 번천이 상하이에서 열린 ‘2019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에 함께했다.

의미있는 뷰티 토크를 이어나간 지젤 번천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인 중국 여배우 리빙빙

의미있는 뷰티 토크를 이어나간 지젤 번천

시종일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준 지젤 번천

시종일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준 지젤 번천

시종일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준 지젤 번천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인 중국 여배우 리빙빙

시종일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준 지젤 번천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인 지젤 번천과 중국 여배우 리빙빙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인 중국 여배우 리빙빙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인 중국 여배우 리빙빙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인 중국 여배우 리빙빙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된 지젤 번천의 광고 비주얼

‘2019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써밋’의 하이라이트는 캡춰 토탈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인 지젤 번천과 중국 여배우 리빙빙이 유엔 친선 대사인 그들의 환경 보호와 관련된 생각과 실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아름다우며 숭고한 정신을 지닌 이 두 여성은 뷰티(BEAUTY), 실행(PERFORMANCE), 평화(SERENITY) 그리고 지구에 대한 존중을 추구하는 디올 스킨케어의 신념을 구현하는 인물들. 건강한 신념과 내·외면을 가진 이들을 보고 있노라니 절로 마음이 정화되는 순간이었다.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사진
Courtesy of Dior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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