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의 컴백

진정아

2020년 1월, 구찌가 맨즈 패션위크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2017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남성 컬렉션과 여성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는 것은 저에게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것(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짓지 않는 것)이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고요.”라며 남녀 통합쇼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맨즈 시장을 염두한걸까? 2020년 1월 14일 다시 밀란 맨즈 컬렉션에서 쇼를 선보인다고 한다. 맥시멀리즘을 대표하는 구찌의 컴백, 내년 밀란 맨즈 패션위크가 더욱 풍성해질 것 같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Instagram @Gucci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