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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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뜨고 텁텁한 쿠션은 그만. 내 피부처럼 생생한 ‘진짜 광채’, ‘진짜 커버’, ‘진짜 지속’을 원한다면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를 만나야 한다.

국내 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쿠션의 제품력은 가히 놀라운 수준이다. 얼마 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국내외 쿠션 10가지를 가지고 이상형 월드컵 형태의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국내 브랜드의 쿠션이 쟁쟁한 해외 제품을 계속해서 제치며 연승을 차지 했을 정도! 자랑스러운 국내 브랜드의 중심에 에스쁘아가 있다.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SPF25 PA++’는 건성이나 ‘수부지’ 피부 여성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보습 광채를 선사하며, 이 브랜드를 ‘베이스 맛집’으로 끌어올린 일등공신! 이 파운데이션을 공들여 바르며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지면 참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상상이 현실로 이뤄졌다. 8월에 출시된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뷰티 에디터라는 직업상 셀 수 없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막상 화장대에 오래 머무는 제품은 얼마 없다. 매일 아침 다른 쿠션을 사용하는 쿠션 애호가로서, 화장대에 두는 쿠션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인위적으로 번들거리지 않고 내 피부처럼 건강한 광채가 나는지, 피부에 들뜨지 않고 착 달라붙어 결점을 매끈하게 커버해주는지, 처음 발랐을 때의 광채가 오래 지속되는지 등이다. 에스쁘아의 새로운 쿠션은 이 모든 기준을 만족시킨다. 3중으로 수분감을 잡아주는 트리플 레이어™ 시스템과 트레할로스 성분이 피부에 생생한 ‘진짜 광채’를 더하고, 에어핏 파우더를 적용한 레이어링 커버 기술 덕에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에 스며들 듯 밀착돼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한 ‘진짜 커버’를 자랑한다. 실제 이 제품을 가지고 모델 룩 촬영을 진행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은 메이크업 수정을 위해 몇 번을 덧발라 도 얇고 가볍게 밀착돼 놀라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진짜 내 것 같은 건강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게다가 에스쁘아의 새로운 쿠션은 포뮬러가 완전히 흡수된 뒤에도 색이 변하지 않도록 개발된 프레시 글로우 파우더를 함유해 오랜 시간 다크닝 걱정 없이 화사한 피부 톤을 유지할 수 있다. 하루 종일 피부에 투명한 광채가 흘러넘쳐 ‘진짜 지속’ 쿠션이라 내세울 만하다. 많은 여성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기대하는 건 결코 완벽한 커버가 아니다. 정말 내 피부처럼 보이되, 그 피부가 온종일 예뻐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게 관건이다.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은 그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다.

Espoir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 13g×2, 3만5천원.

Espoir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 13g×2, 3만5천원.

전문가가 인정한 ‘진짜 광채’ 쿠션

투명한 광채 베이스 메이크업 잘하기로 소문난 메이크업 아티스트 3인과 뷰티 에디터가 직접 써보고 보내온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 품평기.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

“퍼프에 내용물을 살짝 찍어서 펴 발랐음에도 옅게 올라온 붉은 기 정도는 다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커버력이 좋아요. 커버력이 좋은 제품 중 두껍게 발리거나 텁텁하게 마무리되는 쿠션이 많은데, 이 제품은 아주 얇고 가볍게 밀착돼 만족스럽더군요. ‘속살광’이라는 단어처럼, 번들거리는 물광이 아니라 피부가 딱 예뻐 보이게 차오른 윤기가 맘에 들어요. 손재주가 있지 않아도, 프라이머를 쓰지 않아도, 쿠션만 몇 번 두드리는 것만으로 모공이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것도 좋고요. 물방울 모양의 말랑말랑한 루비셀 퍼프 덕분에 피부에 여러 번 두드려도 자극이나 무리가 가지 않아 외부 자극에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 김선영(W 뷰티 에디터)

얇고 균일한 밀착력이 일품

“내장된 퍼프를 이용해 피부에 바를 때 굉장히 얇고 균일하게 발리더군요. 소량씩 여러 번 덧발라가며 피부에 광을 쌓기 좋은 제품 같아요. 여러 번 덧발라도 두꺼워지지 않아, 많이 두드려 정교하고 지속력 높은 피부를 연출하기에도 무척 좋고요. 적은 양으로 얼굴에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를 수 있고, 커버력도 높아 세밀한 피부 표현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피부에 바르고 나면 은은한 광이 도는데, 마치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단단한 피부를 완성해줘요. 광채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SPF50PA+++’을 함께 사용하세요.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선크림으로 얼굴 전체에 은은한 광을 내고 그 위에 쿠션을 덧바르면 피부 속에서부터 광채가 피어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혹은 쿠션 위에 선크림을 얇게 덧발라보세요. 쿠션 퍼프에 선크림을 얇게 묻혀 톡톡 두드리면 마치 하이라이터를 바른 듯 투명한 광이 피어오른답니다.” -오가영(메이크업 아티스트)

퍼프에 반했어요

“저 정말 이 쿠션에 반했어요. 특히 퍼프가 물건이더군요. 피부에 아주 부드럽게 밀착되고 여러 번 발라도 뭉침이 전혀 없어요. 메이크업 전문가가 아닌 여성이 사용해도 아주 얇게 발리니 누구나 내 피부처럼 생생한 광채를 연출할 수 있겠어요. 지금까지 몇몇 쿠션을 바르면 얼굴의 결점을 너무 열심히 커버한 느낌이 싫었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딱 내 피부처럼 표현해줘 부담스럽지 않아요. 조금 더 커버력이 필요한 부분은 퍼프를 꾹꾹 눌러주듯 두어 번 덧바르면 결점이 감쪽같이 사라진답니다.” – 이영(메이크업 아티스트)

‘진짜 광채’란 이런 것!

“보들보들 부드러운 루비셀 퍼프가 제형의 수분감을 순간적으로 흡수하고 그대로 발려 피부에 닿았을 때 전혀 뭉치지 않더군요.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나 코, 볼 중앙 같은 부분에 한 번 더 찍어 바르면 모공 커버는 물론 매끈한 광채가 연출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SPF25 PA++’와 함께 사용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아침에 메이크업할 때 파운데이션을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바르고 애플 존에만 쿠션을 터치하니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트가 생겨 광채 피부가 표현되고, 지속력도 더 오래가더라고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예쁜 광채가 남아 있어 만족스러워요.” – 이숙경(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에디터
김선영
포토그래퍼
장덕화
스타일리스트
박정아
모델
서유진
헤어
한지선
메이크업
류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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