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 상륙하는 리하나의 '펜티 뷰티(Fenty Beauty)'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FANCY, FENTY!

2019-09-09T21:32:40+00:002019.09.11|BEAUTY, 뉴스|

드디어 한국에 상륙하는 리하나의 ‘펜티 뷰티(Fenty Beauty)’

9월, 글로벌 팝스타 리하나의 메이크업 브랜드인 ‘펜티 뷰티(Fenty Beauty)’가 한국에 상륙한다. 리하나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브랜드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프리실라 오노(Priscilla Ono)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펜티 뷰티는 말 그대로 리하나의 브랜드다. 그녀가 실제 제품 개발 등에 얼마나 관여하는지 궁금하다. 리하나는 제품의 모든 부문에 깊이 관여한다. 색상 선택부터 제품명, 홍보 모델을 선택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참여한다. 모든 제품에는 그녀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고, 리하나가 만족할 때까지 테스트를 거친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 관여하기에 브랜드 자체에 그녀의 개성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거친 듯하지만 여성스럽고, 모든 연령대와 다양한 피부 톤을 지닌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포용력까지, 이 모든 요소가 리하나와 펜티 뷰티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만 해도 컬러가 50여 가지가 넘고, 립스틱과 하이라이터 등 몇 년 새 정말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그중 리하나가 가장 애정하는 제품은? ‘인비지매트’ 파우더다.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주는 것은 물론 지금 막 화장을 끝낸 듯한 프레시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비밀 병기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제품은 ‘글로스 밤’이다. 시어버터가 다량 함유되어 입술을 촉촉하게 해줄 뿐 아니라 은은한 바닐라 향이 코끝을 맴돌아, 그녀는 화장할 때마다 이 제품을 손에 꼭 쥐고 계속해서 덧바른다.

한국 여자들 사이엔 ‘톤팡질팡’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자신의 피부 톤에 딱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것을 어려워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여성에게 본인의 피부 톤에 꼭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팁을 알려준다면? 우선은 본인의 언더 톤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햇볕에 피부를 오래 노출했을 때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약간의 화상을 입는다면 핑크 톤/쿨 톤, 태닝한 것처럼 탄다면 옐로 톤/웜 톤, 빨개졌다가 태닝이 되면 베이지 톤/뉴트럴 톤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언더 톤에 따라 파운데이션 컬러를 분류한 뒤, 그 안에서 내 피부 톤과 가장 맞지 않는 컬러(너무 밝거나 어두운 색)를 제외한다. 그러고 나선, 피부에 직접 발라봐야 한다. 파운데이션은 얼굴에 처음에 발랐을 때와 마르고 나서의 색이 미묘하 게 달라질 수 있어, 턱선에 바르고 최소 1분 정도 지난 뒤 피부에 밀착된 상태를 보고 색상을 선택하길 권한다.

펜티 뷰티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한국 여성 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과 그 이유, 사용 팁을 알려달라. 첫 번째로 권하는 제품은 ‘스터나 립 페인트’다. 소량 만 발라도 강렬한 컬러로 구현돼 한국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다. 두 번째는 ‘다이아몬드 밤’이다. 브러시에 제품을 묻혀 광채를 더하고 싶은 부위에 터치하면 텁텁하지 않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마지막은 ‘프로 필터’ 파운데이션이다. 지속력이 좋고, 소프트-매트한 마무리감으로 피부에 예쁜 윤기만 남겨 피부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한국 여성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펜티 뷰티가 추구하는 ‘Fenty Face’란? 방법론적으로 얘기하자면, 리하나가 메이크업을 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소프트-매트한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를 다지고 글로스를 얹는 형태처럼 말이다.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면 모든 이가 소화할 수 있는 룩을 의미한다. 하나의 룩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 언제나 새롭고, 언제나 쿨한 태도를 의미한다. 유행을 좇기보다 스스로 즐기는 모습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