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들을 위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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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이즈 화장품 10.

샘플도, 사은품도 아닙니다. 손바닥만 한 벨트백에도, 그보다 작은 마이크로 백에도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 화장품들.

1. Mac 미니 맥 립스틱 외양은 물론 크기마저 총알을 꼭 닮은 포켓 사이즈 립스틱. 휴대의 편의성은 말할 것도 없고 한 시즌, 지루해질 틈 없이 쓰기에도 ‘딱!’이다. 칠리, 루비우 등 맥의 베스트셀러 컬러를 비롯한 21가지 셰이드로 출시된다. 각각 1.8g, 18천원.

2. Nars 나스시스트 미니 원티드 아이섀도우 팔레트 손바닥 위에 쏙 올라오는 콤팩트한 팔레트에 서머 메이크업 연출을 위한 6가지 필수 컬러를 담았다. 가방 안쪽 주머니에 쏙 넣어두었다가 빠르게 ‘퇴근룩’으로 변신하기에도 안성맞춤! 0.7g x 6, 36천원.

3. Tonymoly 유브이 마스터 톤업 선스틱 선스틱을 세컨드 자차로 사용 중이라면 주목할 것! 파우치 속에 휴대하기 편하고, 딱 한 계절씩 쓰기에 좋은 립밤 크기의 제품이다. 미끄러지듯 가볍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며 가벼운 톤 보정 효과도 지녔다. 10g, 78백원.

4. Benefit 단델리온 미니 설명이 필요 없는 명실상부 대표 핑크 블러셔, 단델리온. 특유의 러블리한 색감은 그대로 유지한 채 용량과 가격을 반으로 줄였다. 수정 메이크업용으로 파우치 속에 넣어 다니기에 아주 좋다. 3.5g, 23천원.

5. Benefit 김미 브로우 플러스+ 새끼 손톱보다 작은 초소형 특수 브러시가 달린 아이브로 전용 마스카라. 소문난 모나리자 눈썹도 문신 부럽지 않은 풍성함과 또렷함을 더해준다. 땀과 물에 강해 더운 여름철에 쓰기에도 제격이다. 3g, 36천원.

6. & Other Stories 테일러 유어 스토리 레이어링 센트 모카 블룸, 레더 헤이즈, 바닐라 사토리 등 새끼손가락 크기의 롤온 타입 향수 3개로 구성된 향수 세트. 단독으로 쓰기에도,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두세 가지 향을 컴바인해서 쓰기에도 좋다. 4mlX3개, 35천원.

7. Espoir 미니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실크 SPF 34/PA++ 네일 에나멜보다 작은 병에 담긴 초미니미 파운데이션. 가볍고 매끄럽게 펴 발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피부에 밀착되어 실크처럼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10ml, 15천원.

8. Elizabeth Arden 어드밴스드 세라마이드 캡슐 데일리 유스 리스토어링 아이 세럼 하루 한 알 사용하는 고농축 아이 세럼. 정확하게 1회분씩 골드 캡슐 속에 담아 위생적이고 바캉스 파우치에 챙기기에도 그만이다. 풍부한 세라마이드 성분과 동백 기름, 레티놀 등의 안티에이징 성분이 눈가 부기와 주름을 개선한다. 30개, 4만원대.

9. Bjewel 온리 글로우 미니 쿠션 손바닥으로 움켜쥐면 쏙 가려질 만큼 작은 크기의 광채 쿠션. 3가지 히알루론산과 빙하 온천수 성분을 듬뿍 담아 수분광 폭발 피부를 만들어준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일반 쿠션 사용 후 톤업이 필요한 부위에 하이라이터처럼 쓰기에도 좋다. 8.5g, 44천원.

10. Buly 1803 카미솝  신용카드 한 장 크기의 종이 비누. 기름종이처럼 한 장씩 뽑아 쓰는 타입이라 지갑 속에 넣어 다니면서 비누가 구비되지 않은 공공장소나 여행지 등에서 쓰기에 좋다. 불리의 시그너처 향인 리켄 데코스, 다마스크 로즈, 베리켄 오렌지 블로섬 3가지 중 선택 가능. 5g, 35천원.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희진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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