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잘 자요

김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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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더블유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핫 아이템 리스트. 찌는 더위에 잠 못 드는 여름밤을 이겨낼 방법이 필요할 때! 에디터들이 꿀잠을 위해 고른 쿨링 아이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자라홈 ‘재활용 유리 컬렉션’

“더위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여름밤,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시원한 음료와 함께 밤을 즐길 예정이다. 최근 자라홈에서 출시한 100% 재활용 유리 보틀과 컵을 살짝 냉동실에 얼린 뒤 음료를 담아 먹으면서 넷플릭스를 보는 것이 바로 계획.” 보틀 8만9천원, 컵 8천원 –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탬버린즈 ‘무드 퍼퓸 284’

“후텁지근한 집 안 공기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을 때는 룸 스프레이가 꽤 도움이 된다. 탬버린즈의 ‘무드 퍼퓸 284’는 하루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Green Spicy’ 계열 향이 난다. 오렌지 과육의 달콤한 향과 월계수의 무게감 있는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자기 전에 이불이나 침실에 적당히 뿌려두면 한결 기분이 리프레시 된다. 특히 유향나무의 수지에서 추출한 올리바넘 오일이 정신과 호흡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니 이 계절에 잘 맞는 공간 향수다.” 250ml, 4만2천원. –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토템 ‘더 플립 플롭 힐’

유난히 시간이 2배로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은 여름밤. 그래서일까. 친구들과의 수다 그리고 시원하게 칠링한 와인 한 잔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한강으로, 자주 가는 와인 바로 가벼운 옷을 입고 나가곤 하는데 이때 토템의 플립플롭 같은 슈즈가 제격이다. 원피스에도 잘 어울리고, 4cm정도의 높지 않은 힐로 걷기에도 편하다.” 37만원대. –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아베다 ‘쿨링 밸런싱 오일 컨센트레이트’

“여름이면 예민 지수가 한껏 올라가다 보니 하루 종일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을 위해 찾은 아이템. 자기 전 귀 주변이나 목의 림프선을 따라 페퍼민트와 멘솔 향이 나는 이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해주면 쿨링 효과는 물론,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피부 진정효과에 도움이 되는 블루 카모마일이 더해져 여름 피부에도 딱인 것 같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롤러볼 형태도 있어 파우치에 넣어 밖에서도 수시로 사용할 예정.” 7ml, 2만8천원. 50ml, 4만5천원. –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레 바캉스 패키지’

“푹푹 찌는 열대야의 로망이 있다면, 밤 수영이다. 이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패키지를 찾았는데, 바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공하는 ‘레 바캉스(Les Vacances)Ⅱ’ 패키지. 선 베드를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 패키지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사과 샴페인 ‘쎄시 시드르’ 2병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PVC 파우치, 화가 장 자크 상페의 삽화집 ‘프랑스 스케치’, 선착순으로 물놀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물총이나 배스 타월을 랜덤으로 제공한다고 하니, 마치 이 모든 것을 구매했더니 야외 수영장 입장권을 받은 느낌이 들 듯하다.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밤 11시까지도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니,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 도심 속 열대야를 즐기러 가야겠다.” 1박, 15만5천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 – 에디터 장진영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 크림’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 쿨링 뷰티 아이템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는 라네즈에서 얼려 쓰는 워터뱅크 셔벗 크림이 출시되었다. 냉동고에 넣어둬도 얼지 않고 셔벗 같은 제형으로 변해서 더위에 익은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어 시원함을 선사한다. 올여름은 나도 이 제품으로 열대야를 이겨 볼 예정이다.” 50ml, 3만8천원. – 에디터 고선영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사진
Courtesy of Zara Home, Tamburins, Imperial Palace Seoul, Laneige. Website Toteme, AV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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