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실사판 영화 주인공

진정아

알라딘의 인기에 힘입은 걸까? 디즈니가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에리얼’을 연기할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겸 R&B듀오 ‘클로이&할리’의 멤버 할리 베일리다.

백인에 빨간 머리를 가진 기존 만화 영화를 생각하면 다소 파격적인 캐스팅이라 일부 팬들은 ‘디즈니가 아무리 다양성을 존중하더라도 원작과 너무 거리감이 있는 캐스팅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내고 있는 상황. 감독을 맡은 롭 마샬은 “주인공을 뽑기 위해 아주 대대적인 서치를 했고, 아름다운 목소리, 젊음, 천진함을 모두 갖춘 이 역할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촬영은 2020년부터 시작된다.

디지털에디터
진정아
사진
Instagram @Disney @Chloexh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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