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의 귀재, 버질 아블로의 2035's 하우스!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버질 아블로와 비트라가 꿈꾸는 2035년

2019-06-13T17:51:24+00:002019.06.13|FEATURE, 라이프, 리빙|

버질 아블로와 비트라의 협업 소식

스위스 아트 바젤이 시작됨과 동시에 눈에 띄는 소식이 있다. 바로 컬래버레이션의 귀재 버질 아블로와 비트라의 협업이다. “TWENTYTHIRTYFIVE” 설치 작업 전시와 함께 세 가지 리미티드 에디션 홈 디자인 제품 또한 공개되었다.

“Past/Present”와 “Future.”라는 이름의 두 섹션으로 나눠진 전시에서는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조명 ‘Petite Potence’와 의자 ‘Antony’, 벽돌 모양 오브제 ‘Ceramic Blocks’를 비롯해 산업 디자이너 부부인 찰스와 레이 임스의 가구와 다른 물품들로 꾸며진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버질 아블로의 생각대로 이 집에서는 가구는 필수품이 아닐 수도 있다. 2035년의 가상의 집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10대들의 꿈꾸는 과정을 연상시키는 물건들과 색상, 재료로 집을 채웠으며 “Future.” 라는 테마에 맞춰 시간이 흐른 2035년의 집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스튜디오와 집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는 형태라 할 수 있다.

‘Antony’는 원래 50년대에 프랑스 디자이너 장 프루베Jean Prové가 같은 이름으로 만들어낸 안락의자. 버질 아블로는 이 의자를 구조가 훤히 드러나는 플렉시글라스 소재와 오렌지색 래커 피니시로 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딱 100개만.

 

‘Petite Potence’ 역시 장 프루베Jean Prové의 조명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공통적으로 사용된 강렬한 주황색의 래커와 LED 전구를 기존 디자인에 더해 그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조명은 300개만 판매될 예정. 

‘Ceramic Blocks’은 999개의 오렌지 색의 도자기 벽돌 오브제. 하나하나 각각 번호가 매겨져 전시 공간을 채웠다. 이 공간에서 원하면 하나를 구입할 수도 있다. 

“TWENTYTHIRTYFIVE” 전시는 6월 12일부터 7월 말까지 비트라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세 가지 한정 제품은 비트라 캠퍼스와 비트라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