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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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샤넬’적인 애티튜드를 느낄 수 있는 세 여자의 매력과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들

샤넬 하우스의 절친 세 명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샤넬 앰배서더이자 모델, 작가 겸 사업가인 캐롤라인 드 매그레(Caroline de Maigret), 모델 겸 샤넬 앰배서더인 수주, 18년 동안 샤넬의 인하우스 모델로 활동 중인 아만다 산체스(Amanda Sanchez)가 그 주인공이다. 5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2018/19 파리-뉴욕 공방 컬렉션 쇼를 기념하며 ‘스타일’과 ‘자기표현’에 대한 라운드 테이블 토론인 ‘스타일 토크’를 진행했다.

세계 각지에서 태어난 이 세 명의 여성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이 여성의 복식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을 혁신한 이래 이어져 온 샤넬 다운 태도를 그녀들의 대화와 인터뷰를 통해 몸소 보여줬다.

스타일 토크 공식 일정을 마치고 조용한 공간으로 내려와 긴밀하게 또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멋진 그녀들의 이야기들. 삶의 방식, 샤넬과 옷에 대해 느끼는 정서적 연결, 자기표현에 대해 물었다. 톱 모델 수주는 영어가 편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로 직접 인터뷰해주어 그녀의 한국 사랑을 몸소 표현해주었다.

Interview with Caroline de Maigret (캐롤라인 드 매그레), Amanda Sanchez (아만다 산체스), 그리고 수주(SOOJOO)

Caroline  de Maigret: 안녕하세요. 저는 캐롤라인 드 매그레 입니다. 저는 프랑스인이고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가이고 샤넬 앰베서더입니다.

SOOJOO: 안녕하세요. 저는 모델 수주입니다.

Amanda Sanchez : 안녕하세요, 아만다 산체스 입니다. 저는 샤넬의 18년차 인하우스 모델입니다.

이번 샤넬 2018/19 파리-뉴욕 공방 컬렉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Caroline  de Maigret: 어제 쇼에서 가장 좋았던 건 파랗고 빨간 드레스(블루&레드 드레스)였습니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깃털과 가죽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있는데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 드레스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는지 상상하기 힘들 만큼 정말 우아했습니다.

SOOJOO: 이번 컬렉션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 한 가지만 고르기 좀 힘들 만큼 대단했는데요. 컬렉션 전체 통 틀어서 뉴욕의 ‘urban feeling’(도회적인 느낌)과 이집트의 오래된 문화를 샤넬의 코드로 섞어내어 시너지를 만든, 매우 멋진 컬렉션이었고 좋았습니다.

Amanda Sanchez: 컬렉션의 모든 작품을 다 입어봤는데, 어느 한 작품만 고르기가 어렵네요. 이집트 카라 디테일과 자수들, 화이트 드레스와 아름다운 주얼리, 금장식 모두 좋았어요.

샤넬 2018/19 파리-뉴욕 공방 컬렉션 룩

샤넬 2018/19 파리-뉴욕 공방 컬렉션 룩

샤넬 2018/19 파리-뉴욕 공방 컬렉션 룩

샤넬 2018/19 파리-뉴욕 공방 컬렉션 룩

샤넬 2018/19 파리-뉴욕 공방 컬렉션 룩

샤넬이 본인의 스타일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Caroline  de Maigret: 샤넬은 다양한 방법으로 제 스타일에 영향을 줍니다. 무엇보다 더 강인한(임팩트 있는, 영향력 있는) 룩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배웠어요. 샤넬에게 고맙게도 다채로운 패브릭과 흥미로운 컷들로 이루어진 강렬한 작품들과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함께 밸런스를 맞추다 보면 강한 작품들을 강조하지만 과하지 않게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SOOJOO: 가브리엘 샤넬이 ‘여자’를 위해 ‘여자’가 만든 브랜드이기 때문에, 항상 영감을  많이 받고 저의 스타일에 큰 영향을 줍니다.

Amanda Sanchez: 샤넬은 제가 모델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의 스타일에 영향을 주었으니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저는 샤넬과 함께 성장했고 샤넬의 스타일과 저의 스타일을 구분 짓기 어려울 정도로 저에게 중요해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아이템은 플리츠에요. 플리츠는 그 자체로도 샤넬의 독보적인 아이템이고 정말 좋아해서 오랫동안 입어왔고, 제 스타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타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Caroline  de Maigret: 샤넬이 진정으로 조언하고 싶은 건 ‘예술’과 ‘문화’라고 생각해요. 더 많은 지식을 얻을수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고 더 창의적이게 즐기다 보면 스스로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그런 것들에 집중하다 보면 더 강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요.

SOOJOO: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늘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또 자기표현을 꼭 한 가지만 하기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해 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자신만의 보이스를 찾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거겠죠?

Amanda Sanchez: 맘껏 자신을 표현하세요. 나답게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편안한 것을 찾으세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스스로가 자신감을 느끼면 행동과 애티튜드가 달라집니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유롭게- 자신감을 가지세요. 스스로를 믿어야 합니다.

마지막 한 마디!

Caroline  de Maigret: 모든 건 가능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자유를 지키세요, 어느 것이든 가능합니다.

“Everything is possible, trust yourself, keep your freedom, and anything is possible.”

SOOJOO: 마지막으로, 저는 늘 서울에 오는 것이 저에게 너무 큰 영광이고,

뉴욕에 있든 세계 어디에 있든 늘 한국의 자랑스러움을 갖고 다닙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Amanda Sanchez: 나다워지세요. 재미있게 놀고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Just be yourself, have fun and enjoy. Thank you.”

‘샤넬’적인 애티튜드를 지닌 매력적인 세 명의 여자들. 그들의 멋진 행보를 응원한다.

에디터
이예지 (CreativeContentLab.)
자료 제공
샤넬 패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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