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크게 들을 것

W

듣고 마시고 찍고 보는 이 계절, 곁에 두면 든든한 테크 제품 18가지.

음악으로 칠아웃하는 이 계절. 기계의 발전과 진화는 음악 감상하는 방식, 자세, 공간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어떤 장비와 기계로 사운드의 온전한 질감을 느낄 것인가. 다수의 아이템 가운데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성장과 진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음성 명령을 뛰어 넘어 종류도 형태도 다양하고 시각적인 터치 기능까지 담은 놀라운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귀가 완전히 개방된 오픈 이어(Open-Ear) 청취 방식 스피커의 진화도 눈부시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오브제처럼 기이한 모양부터 벽에 걸 수 있는 형태, 어깨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방식까지 화려하기 그지없다. 그런가 하면 선을 없애거나 감추거나 아주 작은, 초소형 이어폰과 헤드폰의 형태는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한다. 그뿐일까. 요즘은 콤팩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턴테이블도 눈에 띈다. 소음이 없고 뛰어난 회전력을 갖춘, 무엇보다 LP의 사운드 그대로 디지털 음원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제품은 훌륭한 음악 감상 도구이자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1. LP의 사운드를 그대로 디지털 음원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전문가용 다이렉트 드라이브 USB 턴테이블 AT-LP120XUSB는 오디오테크니카 제품. 51만원.

2. 236만 화소의 고해상 전자식 뷰파인더를 장착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 라이카 CL(실버 컬러)은 라이카 제품. 3백53만원.

3. 강렬한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사운드스포츠 와이어리스는 보스 제품. 22만원.

4. 이동이나 운동할 때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보스 제품. 29만9천원.

5. 600g에 불과한 무게로 뛰어난 사운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은 뱅앤올룹슨 제품. 36만원.

6. 스피커 본연의 고음질을 구현한 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모델명: WK7)는 LG전자 제품. 24만9천원.

7. 소음 제어 기능과 탄탄한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9i는 뱅앤올룹슨 제품. 69만원.

8. 여섯 가지 컬러로 새롭게 출시된 저가형 모델 아이폰 XR은 애플 제품. 99만원.

9. 고도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히어로7 블랙 더 고프로 제품. 히어로7 블랙 더스크 화이트는 52만원, 쇼티는 5만원.

10. 고해상도, 선명한 화질과 밝기, 최대 대각선 길이 381cm의 대형 투사 화면을 표현하는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HU80KA)는 LG전자 제품. 349만원.

11.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음질을 감상할 수 있는 LG 엑스붐 고(모델명: PK5, PK7)는 LG전자 제품. 29만9천원.

12. 고음질 레코딩 기능을 갖춘 홈레코딩용 콘덴서 마이크 AT9934USB는 오디오테크니카 제품. 14만9천원.

13. 무게 300g, 2048×1536화소, 7.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형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 제품. 64기가 와이파이 모델 49만9천원.

14. 노트 필기와 드로잉을 할 수 있는 아이패드 미니용 애플 펜슬은 애플 제품. 11만9천원.

15. 빠르고 간편한 조작법, 다중 촬영과 장노출 등의 기능을 탑재한 라이카 소포트는 라이카 제품. 43만원.

16.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달려 있어 자전거, 백팩, 쿨러 등에 부착해서 음악을 들을 사운드링크 마이크로는 보스 제품. 16만9천원.

17. 귀가 완전히 개방된 오픈 이어 청취 방식의 사운드웨어 컴패니언 웨어러블 스피커는 보스 제품. 39만9천원.

18. 형광 컬러의 스포츠 밴드와 매칭해서 착용할 수 있는 애플 와치 시리즈 4는 애플 제품.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골드 밀레니즈 루프 40mm는 96만 9천원, 애플 와치40mm 파파야 스포츠 밴드는 6만5천원.

피처 에디터
김아름
포토그래퍼
박종원

SNS 공유하기